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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전하는 효과적인 전략, 광고 홍보 전문가

PR Marketing본부 매니저 서재원 2024.02.27. 조회수 30,105 Tag #함파트너스 #HAHM #광고·홍보

2007년에 설립된 함파트너스는 언론 홍보부터 디지털 홍보, 크리에이티브, 이벤트, 그리고 퍼포먼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토털 마케팅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홍보대행사이다.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의 PR 컨설턴트 이사회인 PRCA APAC(아시아·태평양 PR 컨설턴트)의 회원사가 되어, 전 세계 60만 개가 넘는 미디어 네트워크를 이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홍보를 다방면으로 실행한다.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AI와 데이터 기반 PR 테크 영역에도 진출해 PR 업계의 빅뱅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업계의 가치와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고객사가 대중에 바람직한 모습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우는 PR Marketing본부 서재원 매니저에게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HAHM PARTNERS

PR Marketing본부
서재원 매니저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함파트너스 PR Marketing 본부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서재원 매니저입니다. 업무 연차는 올해로 7년 차입니다.

 

PR Marketing본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일을 하나요?

PR Marketing 본부는 기업과 브랜드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부서로, 기업과 브랜드의 중장기적 목표에 따라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메시지를 확산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이를 위해 미디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언론 PR 및 위기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행사(포토 행사, 기자간담회 등)를 진행합니다. 최근에는 레거시 미디어뿐 아니라 유튜브, SNS, 뉴스레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버티컬 미디어와 뉴미디어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Interview 01

전공은 무관, 홍보 및 마케팅 관련 경험은 필수!

 

보도자료의 기획에서 배포까지의 프로세스와 각 단계에서 유의할 점을 알려 주세요.

보도자료는 기업의 이슈를 대중에게 전달할 때 가장 기초가 되는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도자료는 사실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함께 담아야 합니다. 또한, 하루에도 수십 건의 보도자료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우리의 보도자료가 미디어에 선택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앵글을 구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앵글을 기획할 때 미디어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시즈널 이슈 혹은 사회 현상 등 현시점 각 분야의 트렌드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전공은 무관하지만, 홍보, 마케팅과 관련된 공모전이나 서포터즈 활동은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실무와 유사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군에 대한 배경지식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실무에서 중요한 역량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입니다.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동료들은 물론이고, 고객사/미디어/외부 협력사 등 굉장히 많은 관계자와 소통하게 됩니다. 어떤 방향성으로 PR 활동을 전개할 것인지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고객사를 설득하고, 미디어와 소통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많은 외부업체와 협업을 하는데, 이 전체의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홍보대행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입장을 잘 정리하고 이를 조율하기 위해 논리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이 업무에 잘 맞는 성향은 무엇인가요?

개방적인 성격을 가진 분에게 잘 맞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트렌드가 굉장히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케터는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이를 탐구하고, 나아가서는 트렌드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새로운 무언가에 대한 개방성이 높은 분들이 지치지 않고 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Interview 02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분석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

 

업무 역량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만큼 확실한 노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트렌드의 변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저는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뉴스레터를 구독하기도 하고, 평소 관심이 있는 공연이나 전시, 박람회에 가서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저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국내 힙합 음악, 일본 애니메이션, 고전 문학 등 새로운 것을 접하며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업무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여러 클라이언트와 수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산업군의 특성에 따라 마케팅에 접근하는 방법론도 모두 달라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를 들면 제약 산업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의사, 약사, 환자까지도 잠재고객이 되기 때문에 각 타깃에 따른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주류 산업은 제품의 취급 및 판매와 관련한 법규가 엄격하기 때문에 광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법규 준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직무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산업군의 특성을 배우고, 덕분에 많은 커리어 확장의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홍보대행사 근무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현재의 업무에 가장 도움이 된 경험은 무엇인가요?

모든 경험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매 순간의 경험은 훗날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산업군과 밀접하게 일하는 홍보 직무에서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실제로 저는 학생 시절에 카드사와 온라인 유통업체의 고객센터에서 근무했는데, 이 경험을 통해 금융 시스템이나 물류 과정에 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얻은 배경지식으로 업무 관계자들과 매끄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요. 마케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활동 이력이 부족한 경우, 나만의 경험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해 내는 것도 홍보인에게 필요한 자질 중 하나라고 봅니다.

Interview 03

한발 앞서 도전하는 것이 함파트너스의 성장 동력

 

지금까지의 커리어 패스를 들려주세요.

저는 영어와 광고홍보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홍보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큰 고민 없이 광고대행사로 진로를 정하고 입사했습니다. 첫 직장에서 2년 6개월 동안 언론홍보 업무를 하면서 직무 전문성에 대한 고민이 생겼고, 대학교에서 들은 수업 중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수업을 가장 좋아했던 것이 떠올라 업무 범위의 확장을 위해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업의 지속성과 발전 가능성이었습니다. 함파트너스는 지난 15년 동안 업계의 First Mover로서 PR 트렌드를 기민하게 파악하며 이를 비즈니스에 빠르게 적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점이 제가 지향하는 바와 일맥상통하다고 느껴 지원 후 입사했습니다. 함파트너스에 입사 후 이전보다 더 많은 업계 동료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PR팀을 비롯해 디지털팀, 퍼포먼스팀, 디자인팀, 경영지원팀 등 다양한 부서의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의견을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이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동종 업계에서 함파트너스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함파트너스는 2023년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2023년 5월에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의 현지 홍보마케팅 기업과 함께 ‘원아시아 커뮤니케이션 그룹(OCA)’을 출범했으며, 이후 일본과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기관 및 기업과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업무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파트너스는 전문성과 사업 확장을 통해 2023년도 글로벌 PR 에이전시 랭킹에서 탑 100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대행사 기준으로는 2위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일 한가지는 무엇인가요?

적성에 맞는 업무 범위와 산업군을 지속해서 탐색해 보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신입사원이 원하는 클라이언트를 담당하기보다 배정받은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새로운 분야에 흥미가 생기거나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꼼꼼히 준비해서 어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되, 내가 원하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간다면 직무 만족도도 높아지고, 커리어도 잘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함파트너스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성공의 팁과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근 홍보와 마케팅의 범위가 정말 넓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개인의 다양한 경험을 더욱 존중합니다. 이 일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고, 열정만 가득하다면요! 그리고 저는 믿습니다. 취준생 여러분들의 모든 시간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분명 값어치 있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 시간을, 본인이 가진 재능을 자신 있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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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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