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직무인터뷰 > 마케팅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기획자

TMCK 마케팅기획 2본부 미디어콘텐츠팀 팀장 황인영 2022.10.21. 조회수 6,172 Tag #TMCK #티엠씨케이 #마케팅

2011년에 설립된 TMCK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과정을 거치며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산업과 소비자 환경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여 고객사 비즈니스의 성장에 기여한다.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은 인상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자 노력하는 황인영 팀장에게 소셜미디어와 콘텐츠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TMCK

마케팅기획 2본부 미디어콘텐츠팀
황인영 팀장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TMCK 마케팅기획 2본부 미디어콘텐츠팀 황인영 팀장입니다. 관련 업무는 올해로 9년 차입니다.

 

마케팅기획 2본부 소개와 팀장님의 업무 설명 부탁드려요.

마케팅기획 2본부는 미디어콘텐츠팀과 디자인팀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미디어콘텐츠팀은 기업 브랜드의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운영, 관리부터 디지털 콘텐츠 기획, 소셜미디어 기반 브랜드 IMC 캠페인 제안 및 실행 전반 업무를 실행하고 있으며, 디자인팀은 이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을 함께 실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디어콘텐츠팀의 실무 총괄로, 실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광고주 커뮤니케이션 및 신규 캠페인 기획을 집중하여 담당합니다. 팀 내 담당 브랜드의 안정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광고주와 소통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며, 논의, 조율된 내용이 좋은 퍼포먼스로 나타날 수 있도록 디렉팅하는 역할을 합니다.

Interview 01

거시적인 관점을 갖고 콘텐츠를 할 수 있어야

 

좋은 반응이 있었던 콘텐츠를 소개해 주세요.

국내 OTT 브랜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콘텐츠 트렌드를 빠르게 끌어내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OTT 특성상 이슈화가 빠르고 한 작품이 여러 OTT에서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실시간으로 이슈를 캐치하고 기획/제작/발행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팀 내부의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모니터링하고, 온라인상의 관심사를 적용하여 콘텐츠를 적시에 제작, 발행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덕분에 해당 작품이 온에어 되는 동안 업계 1위 경쟁사에 견줄 만큼 좋은 반응을 기록했고, 광고주도 그 결과에 크게 만족했습니다.

 

OTT 브랜드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콘텐츠, 배우 간의 새로운 세계관을 통해 믹스하는 드라마타이즈 콘텐츠를 제안하여 유튜브를 중심으로 실행하였습니다. 팬의 입장에서 생성되는 FMV 형 콘텐츠는 이미 존재했으나, 브랜드의 입장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한 사례는 많지 않았죠. OTT의 강점인 다양한 콘텐츠 IP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기획으로 조회수 확대와 콘텐츠 타깃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콘텐츠 맛집’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브랜드 채널의 콘텐츠를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브랜드, 혹은 제품의 메시지가 잘 함축되어 원하는 타깃의 반응을 끌어내는 콘텐츠가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광고주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측면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담겨있는가’, ‘이를 통해 타깃이 공감할 수 있는가’, ‘제작 상에 무리가 없는가’를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이 세 가지의 균형이 맞을 때 좋은 콘텐츠가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 소셜미디어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가장 쉬운 창구이자, 가장 어려운 메시지 채널이기도 합니다. 채널 특성상, 소위 ‘터지는 콘텐츠’와 같이 하나의 콘텐츠 반응만 생각하기보다 이어지는 콘텐츠와의 연결성, 브랜드의 메시지, 이후의 영향 등 거시적인 시야에서 콘텐츠를 기획하는 안목과 센스가 필요합니다.

Interview 02

마케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역량

 

미디어콘텐츠팀에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어떻게 업무를 배우나요?

브랜드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업무 편성이 이루어지기에, 담당할 브랜드의 배정과 함께 채널 중심으로 업무를 접합니다. 기본적인 미디어 운영, 스케줄 관리에 대한 부분부터 브랜드 콘텐츠의 기획/제작/발행까지 전체 실무 과정을 배우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의 성과를 확인하고, 각 미디어의 특성 및 관리 체계, 미디어 믹스를 통한 반응과 트래킹 과정을 경험하면서 콘텐츠 마케터와 AE에게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습니다.

 

이 업무의 필수 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키울 수 있나요?

이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광고주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협력 부서 및 외부 업체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돌발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유연한 업무처리가 필요한 대행사의 특성상 업무 파악 및 처리 속도가 빠르면 좋고, 업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역량은 타고난 성향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동료들과 팀워크를 다지며 실무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업무의 힘든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세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다양한 사람들과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 많은데, 의견의 차이가 있을 때 이를 조율하기 위해 소통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상황과 상대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의 방식과 내용이 달라지기에, 항상 열린 마음과 유연한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며, 정확한 소통을 위해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를 확정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피드백을 받는데, 날카롭고 부정적인 피드백이 있더라도 지나치게 감정을 소모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팩트로 이해하고, 이를 정확히 반영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콘텐츠팀의 업무 목표는 무엇이고,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미디어콘텐츠팀은 브랜딩의 관점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를 콘텐츠에 담는 것이 업무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미디어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야 하고, 소비자 분석과 소통을 통해 인사이트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Interview 03

열정을 가진 인재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TMCK

 

TMCK에 입사하기까지 팀장님의 커리어를 들려주세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광고 일을 배웠습니다. 카피라이터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현장 일이 좋아서 광고 프로듀서로 전향해 경력을 쌓았습니다. CW/PD/AE의 업무를 두루 경험하면서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한 것이 현재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디지털마케팅 분야의 화두는 무엇이고, TMCK는 이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하나의 콘텐츠가 소비까지 이어지는 구매 선순환의 과정을 일으키는 것!’ 화두라기보다 기업들이 콘텐츠 사업으로 이루고자 하는 핵심 목표입니다. 단순하게 유저들에게 오픈되어 조회수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매출까지 발생시키는 것이죠. TMCK는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통해 구매 욕구를 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작가진들과 소재를 발굴하고 콘텐츠 안에 구매 포인트를 적용하는 시도를 다각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업계에서는 누구나 아는 부분이지만, 아직 아무도 성공사례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유일하고도 꾸준한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TMCK에 근무해서 좋은 점 세 가지를 말씀해 주세요.

비타민보너스와 유연근무제, 그리고 월간스차 이렇게 세 가지를 꼽고 싶습니다. ‘비타민보너스’는 TMCK가 정한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직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팀장으로서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여 구성원의 로열티 제고와 사기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TMCK의 모든 임직원은 7시간 근무 후 자율적 퇴근이 가능한 ‘유연근무제’를 통해 업무 시간에는 집중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자기 계발이나 취미활동에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회사에서 보장해 준다는 점에서 애사심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월간스차’는 한 달에 한번 회사 전 직원이 모여 TMCK 소식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자주 보지 못했던 직원은 물론, 새로 입사한 신입·인턴 직원들을 만날 수 있고, 부서 내 다양한 소식을 한 번에 전달받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달 기대하는 재미있는 행사입니다.

Interview 04

잘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미디어콘텐츠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팀장님이 노력하는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제가 한참 코로나가 심할 때 합류해서 아직 팀 전체가 화합하는 자리를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주기적인 면담과 티타임을 통해 팀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팀원들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제가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업무를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TMCK에서 마케터로서 이루고 싶은 커리어 목표는 무엇인가요?

콘텐츠 기획자이자 디렉터로서 사람들에게 인상적인 콘텐츠로 히트를 치는 게 목표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많은 콘텐츠가 지나가고 사라지는데, 히트 콘텐츠 메이커라는 타이틀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직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경험과 이해, 그리고 업무를 대하는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업무 역량이 뛰어난 사람보다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는 사람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하는데, 그 가능성은 직무에 대한 관심과 업무에 임하는 태도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는 일만을 고집하기보다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일부터 경험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문성이란 아는 것과 해본 것이 풍부할 때 쓸 수 있는 말이거든요. 하나부터 열까지의 과정을 경험해야 그다음에 도전할 수 있고, 실수해본 사람이 업무를 파악하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은 결국 시간과 경험을 쌓는 과정인 셈이죠. ‘시작이 반’이라는 격언을 마음에 새기고 준비하면 다가올 기회를 잡고 좋은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업에서 뵙길 기대합니다.

 

>> TMCK 기업정보 보러가기

>> 지금 채용 중인 마케팅·광고·홍보 직무 보러가기

 

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이전글
다양한 업무 영역을 경험하며 인사기획자로 성장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