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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글라스에 활용되는 확장현실(XR) 기술을 개발합니다

딥파인 NUI/X Service팀 석정원 주임연구원 2022.03.18. 조회수 6,966 Tag #DEEP.FINE #딥파인 #시스템개발

전 세계 대부분의 리서치 기관에서 AR/VR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전망하며, 특히 AR시장과 Mobile AR, AR Glasses가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 현재 COVID-19로 많은 기업에서 해외 출장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소프트웨어와 AR글래스를 업무에 도입하는 사례가 늘었다. 또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개인 소비자들도 AR/VR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최근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VR기기, 메타버스, XR 플랫폼 등이 매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딥파인은 이와 같은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스마트글라스 분야 최초로 에지 컴퓨팅을 적용하고,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편리성을 높인 ARON을 선보여 다양한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딥파인 NUI/X Service팀에서 더 몰입감 있는 XR 기술을 연구하는 석정원 주임연구원에게 이 분야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DEEP.FINE

NUI/X Service팀
석정원 주임연구원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딥파인 NUI/X Service팀에서 XR 개발을 담당하는 석정원 주임연구원입니다. 입사한 지는 올해로 3년 되었습니다.

 

딥파인의 ARON 서비스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ARON은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현장 작업자가 본사 전문가의 의견을 빠르고 간편하게 피드백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아닌, 착용하고 있는 글라스를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작업자의 두 손이 자유롭고 본사 전문가가 작업자의 시선을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워크플로우와 같은 시스템을 연동해 현장의 시설물을 점검하거나 현장 체크리스트들을 관리, 감독 할 수 있으며 AR 매뉴얼을 통한 작업자 교육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Interview 01

스마트글라스에 활용되는 XR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합니다


 

NUI/X Service팀 소개와 주임님의 담당 업무 설명 부탁드립니다.

NUI/X Service팀은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는 UI/X를 개발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Unity를 활용한 XR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스마트글라스에서 활용될 수 있는 XR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무입니다.

 

XR 기술의 개념을 설명해 주세요.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나요?

XR(eXtended Reality)이란 초 실감형 기술 및 콘텐츠를 이르는 개념으로, 크게 VR, AR, MR의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각 항목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VR(Virtual Reality)은 가상현실로써, HMD 기기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얻을 수 있는 사용자 경험에 대한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고, AR(Augmented Reality)은 증강현실로써, 스마트 기기를 통한 현실 공간에서의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기술을 의미합니다. MR(Mixed Reality)은 혼합현실로, 사용자가 현실 공간에 구현된 가상 데이터들을 손이나 컨트롤러를 활용해 직접 만지고 컨트롤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며, 여기에서 더 나아가 현실 공간을 가상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인식 시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더욱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위 기술들은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현재 의료, 건축 현장, 생산공장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콘텐츠 구현 시 고려해야 할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주로 증강현실과 관련된 개발들을 하다 보니, 현실 공간에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증강될 수 있는지에 방점을 두고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D 모델링을 한 콘텐츠가 현실 공간에서 이질감을 가진다면 사용자의 몰입도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부분을 가장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3D 모델이 소프트웨어에서 인식한 현실 공간에 정확한 크기로 정확히 위치하도록 노력합니다.

Interview 02

사용자가 쓰기에 편리한 UX를 구현하고 싶어요


 

출근부터 퇴근까지 주임님의 업무 일과가 궁금해요.

출근하면 우선 하루 업무를 어떻게 진행할지 정리한 뒤 커피부터 사러 갑니다. 입사 초반엔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았는데, 선배들이 사 주는 커피를 한두 잔씩 마시다 보니 지금은 하루에 한 잔은 마셔야 업무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웃음) 커피를 주문하면서 팀원들과 오늘 할 일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의 작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서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소통도 원활히 되기 때문에 아침에 갖는 ‘커피 미팅’이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과가 시작되면 주로 가장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 후 나머지 기술 개발 업무를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업무 중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테스트할 때 카메라를 정말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동기가 카메라만 보면 이상한 표정을 지어 웃긴 걸 참으면서 일을 했던 것이 기억 납니다. 지금은 그 표정들을 회사 Slack 이모티콘으로 사용하는 중입니다. 사소한 기억이지만 업무로 힘들 때마다 당시를 추억하며 힘을 얻고는 합니다.

 

NUI/X Service팀의 업무 목표는 무엇인가요?

사용자가 쓰기에 더욱 편리하고 좋은 UX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서비스를 개발할 때는 항상 사용자의 입장에서 사용자가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3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다닌다고 자부해요


 

진로를 결정한 과정이 궁금해요.

대학에서 게임 기획/개발을 전공했습니다. 게임 기획자를 목표로 공부를 했고,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개발자와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1학년 말부터는 개발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PM을 맡아 개발자들과 기획자들 사이의 이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개발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2학년이 끝나면서 인턴으로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교를 통해 인턴십을 신청했고, 지금의 대표님과 면접을 통해 딥파인의 Unity VR/AR개발팀 인턴으로 입사한 후 정직으로 전환해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에서 받은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면접관께서 ‘전공과 딥파인이 목표로 하는 작업은 전혀 다를 텐데 그래도 괜찮겠는지’ 물어보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히려 저의 전공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충분히 도전하고 배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습니다.

 

딥파인에 근무해서 좋은 점 세 가지를 말씀해 주세요.

팀원들 모두가 서로를 이해해 주고 긴밀하게 소통하는 편이라서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합니다. 또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다닌다고 자부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가 자주 열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4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는 어떤 사람인가요?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는 일의 특성상 항상 새로운 기술들을 마주해야 하는데, 일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금방 지치게 되거든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면서 딥파인과 함께 세상을 바꾸겠다는 비전을 지닌 사람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팁을 하나 주신다면요?

최근 증강현실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다양한 미디어 소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XR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보시고 관련 기사들도 많이 읽어 보면서 관련 지식을 쌓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IT 개발 직군의 전망과 구직자들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IT 개발 직군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IT 개발 관련 직업들이 생겨나게 될 전망입니다. 제 주변에도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관련 직무에 도전하는 분들이 꽤 많고요. 동시에 많은 언어와 활용법 중에 뭘 선택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고민도 종종 듣는데, 이는 우선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을 생각해 보고,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좋을지 고민을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배워 나가며 개발에 흥미를 붙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발 직군에 도전하시는 모든 분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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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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