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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해외영업

직접 해외로 나가 고객을 발굴하다

아주화장품 해외영업팀 최순영 사원 2019.09.06. 조회수 2,103 Tag #영업 #해외영업 #아주화장품

‘해외영업’하면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는 매력적인 직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맞는 말이지만 신규거래처 발굴부터 해외수출입에서 생기는 거래처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 아주화장품의 고품질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해외영업팀 최순영 사원을 만나 해외영업 직무의 매력에 대해 들었다.

AJUCOS

해외영업팀
최순영 사원


(사진=잡코리아)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주화장품 전략기획부 해외영업팀 2년차 최순영입니다.

 

아주화장품 해외영업팀은 어떤 업무를 하나요?

고객 발굴로는 해외전시회에 참가하여 신규업체와 상담을 진행하고, 이메일·유선 문의 업체 응대 및 상담을 하고 있어요. 신규거래처에게 거래제안을 하면, 해당 업체가 기존 거래처가 되며, 신규 ·기존 거래처와의 거래 관리를 진행하게 되겠네요. 해외수출입에는 여러 가지 제품등록 서류, 연구실 자료, 증명서 등의 자료들이 필요하며 거래대금, 선적, 생산일정 관리 등의 부수적인 업무가 추가돼요. 생산이 완료되어 납품된 제품에 용기불량, 내용물 이상과 같은 클레임 등이 있을 경우에는 그에 따른 답변과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처리하고 있어요.

 

피부 임상 시험이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심사에서 기준은 무엇인가요?

피부 임상은 유효성, 안전성을 확인하는 단계예요. 화장품을 인체 적용 했을 때 적절한 효능이 나타나는지 여부와 피부에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식약처에서 정해둔 고시에 따라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게 되고요.

Interview 01

1년에 4번 이상 해외 전시회에 참가


(사진=잡코리아)

 

맨 처음 입사하면 어떤 업무부터 맡게 되나요?

영어번역 업무요. 최근에는 수출되지 않는 국내 유통 제품도 영어로 제품 표현을 하곤 해요. 상세페이지에서도 영문으로 기재되는데, 입사하면 여기에 필요한 영문번역 업무를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되죠. 지금 생각해보면 이 시기에 해외거래처와 직접 메일링이나 거래를 진행하기 전에 업계에서 사용되는 영단어를 많이 파악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영어 사용 빈도가 높은가요?

그렇죠. 영미권업체가 아니더라도 아세안, 유럽 업체와 소통 시, 영어로 진행하며 수출에 사용되는 모든 서류들은 영문이에요. 메일, 유선통화, 전시회 참가와 같은 모든 업무도 영어로 진행이 되고요.

 

고객은 어떤 루트로 발굴하나요?

1년에 4~6회 정도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가 있어요. 예를 들어 태국 전시회에 참가하여 신규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면 먼저 자사 소개와 거래절차 및 조건 등을 설명하고, 원하는 거래에 대해서 미팅을 해요. 국내 복귀 이후에는 용기나 내용물과 같은 샘플과 견적서를 송부하고요. 해당 견적서의 금액, 수량 등이 업체의 예산과 맞게 되면 업체 측에서 발주 및 계약서를 의뢰해요. 계약서 견본을 여러 차례 검토 및 협상한 다음, 계약 당사자의 직인과 서명을 받고 계약이 체결되죠!

Interview 02

외국어, 문서 작성, 커뮤니케이션 3박자

(사진=잡코리아)

 

해외영업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처음부터 해외영업을 생각했던 건 아니었어요. 원래 원산지관리사로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 해외수출입서류 핸들링을 담당했는데 반복되는 업무에 지루함을 느꼈죠. 전공지식에 영어회화 능력을 더하면, 해외출장 로망을 실현하는 해외영업 직무에 종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여 선택하게 됐어요.

 

필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외국어, 문서 작성,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주된 역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외국어는 특히나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영자신문을 보며 영작문 연습을 하며 영어회화의 감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전화영어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문서는 거래처나 자사의 상사 분들이 작성하신 서류를 보면서 효율적으로 문서를 빠르게 작성하는 노하우를 터득해요.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유리한 방향으로 대화를 유도하는 능력, 거래처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경청이 중요하고요.

 

해외 출장을 다니면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처음으로 거래처와 신규 제품을 만들었을 때였어요. 대화와 데이터, 가공되지 않은 샘플로 진행하다가, 실제로 생산된 제품이 나왔을 때 특히 감격적이었네요. 아무래도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겪은 에피소드도 많은데, 올해 제 생일에는 베트남 전시회에 참가하고, 기존 베트남 거래처와 저희 대표님, 이사님과 생일 파티를 했어요. 하노이 고급 음식점에서 사장님이 저녁을 사주시고, 베트남 거래처에서 케이크를 사주셨는데, 그 케이크가 대한민국 제과기능사가 만든 케이크였어요(웃음).

Interview 03

영어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영업’

(사진=잡코리아)

 

입사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직무 역량을 쌓는 데 도움이 될까요?

해외연수의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봐요. 요새는 온라인 강좌를 이용해서도 언어를 잘 배울 수 있으니까요. 인턴 경험은 한번쯤 해보는 걸 추천해요. 회사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언어 및 문화를 배울 수 있거든요. 업무에 투입되면 수출입을 해야 하므로 기본적인 무역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해외영업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영어만 잘하면 할 수 있는 직무가 아닌가?’라는 생각보다는 영업에 더 초점을 맞추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영업을 기본으로 하면서 영어와 무역지식이 필요한 직무이니까요. 힘들지만 그만큼 해외의 여러 거래처와 일하면서 안목을 키울 수 있고, 다양한 문화와 국가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멋진 직무라고 생각해요.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원하는 결과 이루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이영주 lkkung1@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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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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