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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가온그룹,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4.03.27. 조회수 161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OTT 디바이스 발전 가속화
세계 각국의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라 IPTV와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OS)를 결합한 다양한 OTT 디바이스가 출시됐다. 최근에는 IPTV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기술(Wi-Fi) 등의 신기술 접목이 가속화하면서 OTT의 범위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 OTT는 단순한 양방향 영상 서비스를 넘어 개인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서비스 플랫폼의 형태로 진화해 나가고 있으며, 홈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서버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홈 허브로 자리 잡았다. 가온그룹은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와 4K IPTV, AI 결합형 OTT를 출시하는 등 선도적인 기술로 시장을 꾸준히 리딩하고 있다.



*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스마트홈
셋톱박스는 단순 디지털 방송 수신기를 넘어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핵심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 IPTV 셋톱박스는 점차 게임,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기들을 제어하는 홈 IoT(사물인터넷)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솔루션은 산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다. 스마트홈 시스템은 앱이나 AI 스피커 등을 통해 집 안에 있는 가전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빌트인된 난방, 조명, 모빌리티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 LG 등 전자 제품 대기업과 통신사들은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스마트홈이 주거 환경의 필수로 자리 잡자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2021년부터 ‘스마트홈관리사’ 자격을 시행하고 있다. 2023년 ‘지능형홈관리사’로 명칭을 변경해 지능형 홈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한국형 스마트홈 확산을 위해 표준화를 추진한다. 홈게이트웨이 기능을 포함한 세대 단말기에 대한 단체표준 마련을 위해 SPS 단체 표준화 기관 등록을 마쳤고, 기업 주도형 표준화 및 시험 인증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2. 가온그룹, 최신 트렌드

* 가온그룹으로 리브랜딩
가온그룹은 2023년 설립 21년 만에 기존 사명인 가온미디어에서 미디어를 떼고 가온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업 분야를 확장해 차세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가온그룹은 AI OTT 솔루션 사업과 더불어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와 케이퓨처테크를 통해 ▲네트워크 솔루션 ▲XR 솔루션 ▲로봇 통합 플랫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미디어를 넘어 새로운 시장 확대를 추진하며 2023년 4월 그룹사를 아우르는 홈페이지를 론칭했다.



* ESG 강화로 기업 이미지 제고
가온그룹이 2023년부터 ESG 행보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이미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온 가온그룹은 2022년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한 바 있다. ESG 경영 성과를 글로벌 시장 확대의 경쟁력으로 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 및 추진하고 있는 가온그룹은 2023년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공개하며, 2023년 7월에는 자발적으로 수립한 탄소 감축 목표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의 승인을 받았다. 코스닥 상장기업 중 목표 승인을 획득한 기업은 가온그룹이 처음이다. 또한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재활용 과정을 거쳐 추출한 원료로 친환경 디바이스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 신사업 추진할 자회사 설립
가온그룹은 2021년 케이퓨처테크를 설립하고 로봇 통합 플랫폼, XR 솔루션, 네트워크 솔루션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퓨처테크는 AI 솔루션을 접목한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공급한다. 자율주행 로봇의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핵심 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고객사 플랫폼과 연결한 음성 인식 기능으로 편의성을 향상해 차별성을 확보했다. 설립 첫해 약 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2년 약 42억 원의 실적을 올리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KT와 인공지능(AI) 실내 배송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가온그룹은 메타버스 관련 표준특허 확보를 추진하고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솔루션에 적용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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