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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미디어웹,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8.07. 조회수 569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미디어웹이 2018년 5월 론칭한 ‘피카플레이’는 오프라인 PC방과 온라인 모바일을 잇는 PC방 전용 O2O 플랫폼이다. 업주에게는 집객을 위한 다양한 홍보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신개념 PC방 앱이다.

피카플레이 가맹 PC방은 매장 정보를 등록해 인근에 거주 중인 앱 사용자들에게 매장을 알릴 수 있고, 회원 등록 시 발생한 본인 인증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PC방 게임대회’ 기능을 지원해 대회 진행 고지와 참가자 모집을 원터치로 진행하는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돕는다. 앱 사용자는 전국 피카 PC방을 단일 아이디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 서비스와 PC방 찾기, 좌석 예약 등의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PC방에서 열리는 e스포츠 게임대회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피카플레이’ 플랫폼 기능에서 알 수 있듯 미디어웹의 서비스는 업주와 고객의 ‘편의성’과 ‘효율성’에 집중한다. 이후 개발된 피카페이도 고객의 ‘편리함’과 매출 증대 및 인건비 절약 등 업주의 ‘효율성’을 모두 충족한 서비스다.


Analysis 2
2020년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및 점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 관리 솔루션 ‘쌤카페‘를 론칭했다. 쌤카페 솔루션은 관리 프로그램, 무인 키오스크, 모바일 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점주의 소모 비용을 줄이고 안정성은 높여 창업에 대한 근본적인 부담을 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무인 운영 플랫폼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Analysis 3
미디어웹은 PC방 관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PC방 총판으로서의 역량도 훌륭한 회사로 평가받는다. 총판 간의 PC방 점유율 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해 ‘디아블로3’ 확장팩과 ‘검은사막’ 등을 성공적으로 PC방에 론칭시킨 것은 물론 카카오게임즈, 웹젠, 블리자드 등의 총판을 맡아 운영하기도 했다.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지금도 대형 게임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미디어웹의 주력 사업은 크게 PC방 관련 사업과 스터디카페 전용 통합 솔루션 서비스로 나뉜다. PC방 사업은 ▲PC방 관리 프로그램 관련 사업 ▲PC방 온라인 광고 및 PC방 인프라 제휴 사업 ▲PC방 게임 총판 사업 및 오프라인 마케팅 대행 ▲PC방 전용 O2O 앱 서비스(피카플레이) ▲게임 전문 리서치 통계(게임트릭스) ▲크로스 플레이 게임 전용 PC 플랫폼(크래프트박스)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 중 2018년 출시한 ‘피카플레이’ 앱은 모바일 환경에 발맞춰 시기적절하게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O2O(Online To Offline) 연동 서비스다. 앉은 자리에서도 손쉽게 먹거리와 요금제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시스템 ‘피카페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및 쿠폰 지급 서비스까지 담아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PC방 게임 전문 리서치 통계인 ‘게임트릭스’는 매일 전국의 PC방 데이터를 집계해 게임 순위를 매겨 전문성을 인정받은 통계 시스템으로, 실측과 규모에 기반한 객관적 자료를 게임업계와 증권가에 제공하고 있다. 스터디카페 전용 통합 솔루션 서비스 ‘쌤카페’도 주목해야 할 사업이다. 기존에 PC방에 집중돼 있던 사업 내용을 확장해 다각화한 것으로, 앞으로 미디어웹 미래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엔미디어플랫폼, 샘랩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엔미디어플랫폼

엔미디어플랫폼(N Media Platform)은 2005년 설립한 기업으로, 2018년 넥슨 계열사로 편입됐다. 국내외 PC방 관리 프로그램 ‘게토(GetO)’를 개발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더불어 광고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점주와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카카오페이 요금 결제’ 서비스다. 카카오 페이 요금 결제 서비스는 ‘게토’ 가맹 PC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은 앉은 자리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PC방 사용 시간을 충전할 수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게토’ PC방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게토 포인트’를 론칭했다. 포인트는 부가 서비스를 신청한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은 이를 활용해 PC방 이용 요금과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포인트는 PC방 또는 ‘플레이게토(Playgeto)’ 앱을 통해 적립할 수 있으며, ‘넥슨캐시’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엔미디어플랫폼이 론칭한 스터디카페 통합 솔루션 ‘스터디게토’도 눈에 띈다. 엔미디어플 랫폼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매장 관리 홈페이지, 키오스크, 전용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샘랩

샘랩은 2018년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무인 키오스크를 생산하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을 공유한다. 2021년 매출액 45억 원을 실현하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터디카페 전용 키오스크와 통합 관리 프로그램 ‘샘클라우드’를 자체 개발해 효과적인 매장 운영과 관리를 돕고 있다. 점주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원격으로 회원 현황, 좌석 점유율, 매출 등을 리포트로 확인해 매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런 정보를 토대로 이벤트 기획과 매장 운영 전략을 세워 고객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전국 100여 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스터디카페 브랜드 ‘공간샘’의 운영사이기도 한 샘랩은 학교를 위한 새로운 학습 공간 관리 시스템 ‘렛미업(LET ME UP)’을 론칭했다. 렛미업은 카메라로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캠스터디로, 학교/학원 내 학생 관리와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기능이 특징이다. 오프라인에서 학생의 이동과 공간 활용을 모니터링하고, 온라인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을 관리하고 응원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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