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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2. 서브원, 최신 트렌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업데이트 2020.06.22. 조회수 2,76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업계 ISSUE & TREND

2019년 


1. 택배업, 골목을 누비는 현장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 강화
택배업계의 특성인 고객을 하나 하나 찾아가는 점을 통해 택배업계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의 경우 노인, 장애인 등의 사회적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분만 아니라 독거노인들에게 김장김치 배달 등의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진 역시 사랑의 분유 택배, 농촌 일손 돕기 등 고객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 택배 파업 후폭풍 수습을 위한 노력
CJ대한통운의 택배 파업 이후 문전배송 네트워크 추가 작업을 통해 후폭풍 수습을 통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체 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의 경우 파업 리스크를 대응하고, 기존 한계 였던 이형상품을 취급하는 신규 화주 고객사의 계약 유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상호 윈윈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택배업에 구축되기를 기대하는 것이 업계의 의견입니다.


2018년 


1. 규모의 경제를 통한 자동화
국내 택배 업체들은 외적으로는 성장하였으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택배의 평균단가가 하락하면서 수익성 측면에서는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택배시장의 특성상 서비스 차별화가 어려워 치열한 가격 경쟁이 전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택배 업체들은 비용감소로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용감소의 수단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것이 바로 설비 자동화입니다.

현재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2018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광주 곤지암에 자동화 터미널을 준공하고 있습니다.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로봇 등 각종 첨단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터미널이될 전망입니다. 완공되면 인건비와 간선비용이 대폭 감소해 수익률이 증가하고 CJ대한통운의 염원인 유럽 및 미국계 물류 업체 인수도 더욱 수월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가동될 경우 창고 임대를 통해 수익을 추가로 거둔다는 점도 CJ대한통운이 택배부문에서 수익을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풀필먼트 2.0, e풀필먼트
풀필먼트(Fullfillment) 기능이란 판매자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물류창고를 제공해 재고를 보관하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물류창고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물류서비스입니다. 풀필먼트라는 용어가 뜨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바로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은 이미 십수년전부터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 (Fulfilment By Amazon, FBA)이라는 이름으로 자사 쇼핑몰에 입점한 판매자들을 위한 재고관리, 포장,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다. 고도의 자동화 기술을 통해 다량의 품목을 처리하면서도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마존에 입점한 많은 판매자들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풀필먼트라는 용어자체는 과거부터 물류산업에서 많이 쓰였던 단어지만, 예전의 풀필먼트는 많은 화물을 창고에 보관해주고, 간헐적으로 입출고하는 보관형 창고의 기능이었다면, 현재의 e풀필먼트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주문부터 출고, 포장, 배송까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Seamless방식이 핵심입니다. 아마존은 유통의 모든 것을 데이터화함으로써, 수직계열화에 성공하여 Seamless방식을 성공적으로 도입시켰습니다.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이 곤지암 허브터미널에 풀필먼트(Fullfillment) 기능을 갖추고 2018년 10월에 완공예정입니다. CJ대한통운은 사물인터넷, 로봇, 빅데이터 등의 각종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진정한 e풀필먼트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단일가 당일배송 퀵 전문 물류스타트업 원더스 또한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력이 한정된 소규모 업체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윈윈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3. 증가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대비하라
올해는 원화 강세로 인해 지난해보다 해외쇼핑 부담이 줄어 해외 배송 물량이 더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 직구 시장은 국내 배송과 달리, 가격을 제외한 서비스로도 충분히 차별성을 줄 수 있는 시장입니다. 해외 물품에 대한 직구가 인기를 끈지는 오래되었지만, 올해는 원화의 강세에 더불어 해외쇼핑 부담이 줄어들어서 해외 배송 물량이 더욱 늘것으로 전망됩니다. 2017년 상반기 동안 전자제품을 직구하는 비율은 2016년 상반기에 비해서 115%증가했고, 올해도 큰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 내에 자체 특송통관장을 두고 국내로 반입되는 아이허브, 아마존 등 해외 직구 사이트, 몰테일과 같은 배송대행 업체 특송화물들의 통관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물량 증가를 주시하며 관련 채비를 하고 있으며, 한진그룹은 배송대행 서비스인 이하넥스를 직접 운영하며 이 시장을 성장원동력으로 삼으려는 추세입니다. 한진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이하넥스를 이용하면 인기 상품을 부피·무게 등에 따른 추가 운임없이 고정 배송비로 받아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4. 택배기사,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전환하는 법안 검토
택배기사를 비롯해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을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특고직들이 사업장 가입자로 전환하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사업주와 반반 납부하게 되어 보험료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국제노동기구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정책도 변화하는 시점에서, 보건복지부 역시 이 법안에 힘을 싣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7년 


1. UPS의 로젠택배 M&A, 택배업계 지각변동 일어날까?
UPS는 매출액만 70조에 달하는 글로벌 3위 특송물류 기업입니다. 이런 UPS가 국내 5위 택배업체 로젠택배(점유율 7%)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택배업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로젠택배를 인수하면, UPS는 자체 국제특송서비스(EMS)만 기존 로젠택배의 서비스에 결합해도 국내 점유율 2위인 한진택배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 동안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나가던 CJ대한통운의 발목까지 잡을지도 모른단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UPS는 지난 2008년에도 대한통운과 합작해 1996년 세웠던 UPS-대한통운을 10여년만에 청산한 바가 있는만큼, 국내 시장 재진입에 큰 걸림돌은 없을 전망입니다.

UPS의 로젠택배 인수가 이뤄진다면, 강점인 ‘차량 동선 분석 시스템’을 십분 살려 단기간 내에 국내 택배회사들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이는 전체 배송지를 분석한 뒤 우회전 하나만으로도 배송을 마칠 수 있도록 동선을 짜는 시스템으로 택배차량 가동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택배차량 가동률을 높여서, 품목당 단가를 낮추고 다품종 소량 구매가 빈번한 국내 온라인 시장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사 물류 시스템을 통합하는 작업에는 최소 1년 이상의 시간 소요가 예상돼, 당장 기존 상위 택배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실제로 인수가 일어나고, 시스템이 통합된다면 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 수는 알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 편의점 택배 돌풍
편의점이 애초에 택배시장에 뛰어든 주된 이유는 뚜렷한 성장성 때문입니다.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빅3의 택배는 계열사와 연계한 고객 서비스 확장의 일환으로 택배 서비스를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겉치레에 불과했던 택배산업이 돈이 된다는 걸 깨달은 편의점 업체들은 협업을 통해 택배 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택배사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국내 1위 편의점인 GS25는 택배수령과 당일택배를 강점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GS25는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무인택배함서비스인 스마일박스를 시작했습니다. 스마일박스 서비스는 G마켓, 옥션, G9에서 상품 주문 시 무인택배함인 스마일박스가 설치된 GS25를 배송지로 지정하면, 지정된 스마일박스로 택배가 배송되고, 고객들은 언제든지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GS25는 고객이 당일택배를 등록하면 2시간 이내에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집하하고 배송을 진행함으로써 서울 모든 지역에 고객이 등록한 시점부터 4~7시간 사이에 배송이 완료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택배 픽업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픽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픽 서비스는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서비스로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방식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4500여개 점포에서 시행되고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는 롯데닷컴과 엘롯데를 시작으로 현재는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까지 제휴사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CU는 자체 택배 서비스 업체 BGF포스트를 앞세워서 택배시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BGF포스트는 국내 1위 택배 어플 스마트택배를 운영하고 있는 스윗트래커와 독점 제휴를 맺고 택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택배는 국내외 모든 택배사의 택배 조회, 배송 상태 자동 알림, 택배 예약, 여러 쇼핑몰의 구매 내역 정리 등 택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 어플로 750여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택배와의 연계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3. 해외시장 진출로 돌파구 모색
국내 택배 업계 간 출혈경쟁이 불가피해지자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는 움직임이 늘고 있습니다. 국내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물류시장을 벗어나 아시아시장으로 발을 넓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4월 인도와 중동의 물류 업체 두 곳을 동시에 인수했습니다. 인수한 인도 물류 업체인 ‘다슬로지스틱스’는 인도 내 210개의 거점을 두고, 1만5000대의 차량·장비를 운용하는 업체입니다. 인도 수송 분야 1위, 종합 물류 분야 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32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기업입니다.

동시에 인수한 두바이의 ‘이브라콤’은 세계 15개국에 21개 법인을 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특히 중동·중앙아시아 지역 중량물 물류 분야에서 선두권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년에 인수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물류업체와의 시너지를 통해서, 이슬람권 할랄 체인을 선점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업 ISSUE & TREND

2020년
LG그룹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이 바로 우리 안에 있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의 기본 정신을 다시 깨우고 LG그룹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중요한 목표로 "소비자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소비자의 마음으로 바로 실행하는 실천을 반드시 마음에 새겼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LG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메시지를 먼저 전하며, 2019년 신년사 ‘소비자의 삶을 바꾸는 감동을 누구보다 먼저, 지속적으로 주는 방법’을 어떻게 더 잘 만들어갈 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고객 가치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에 대해 "모든 것을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에서 시작해야 합니다"며, "페인 포인트는 고객이 우리에게 바라는 모든 것이고, 고객의 마음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의 마음을 읽었다면, 그 다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라는 물음에는 "앉아서 검토만 하기보다는 방향이 보이면 일단 도전하고 시도해야 합니다"며, "안 되는 이유 백 가지를 찾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해야 되는 이유 한 가지를 위해 바로 나설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19년
LG그룹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이 바로 우리 안에 있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의 기본 정신을 다시 깨우고 더욱 발전시킬 때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한 변화의 출발점으로 ‘LG만의 진정한 고객 가치’에 대한 세 가지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LG의 고객 가치는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
둘째, LG의 고객 가치는 남보다 앞서 주는 것
셋째, LG의 고객 가치는 한두 차례가 아닌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
또 “더불어 LG의 진심이 담긴 우리만의 방식을 더욱 고민하여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겠다”며, “제대로 실천해간다면 ‘고객과 사회로부터 진정 사랑받는 LG’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우리에게는 고객과 함께 70여 년의 역사를 만들어 온 저력과 역량이 있다”며, “새로운 LG의 미래를 다같이 만들어 가자, 저부터 실천하겠다.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철 오비맥주 부사장, 서브원 COO로 자리 옮긴다 (9월)
김동철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이 서브원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철 부사장은 이달 30일 오비맥주를 퇴사하고, 서브원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기로 했습니다. 김 부사장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LG그룹으로부터 서브원을 인수하면서 그를 다시 스카우트했다는 후문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영업통인 김 부사장의 역량에 대해서는 모두가 인정한다"며 "서브원을 인수한 어피니티가 다시 김 부사장을 부른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018년
LG그룹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익숙했던 기존 고정 관념을 과감히 버려 사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철저하게 우리의 사업 구조를 고도화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보호 무역의 거센 파고와 글로벌 경기 악화 가능성 등 정치·경제 환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기업 간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고 새해 경영환경을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려면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고, 주도 면밀하게 준비해야만 한다고 강조하며 ①근본적인 R&D 혁신 ②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 확보 ③사업 방식의 철저한 변화 ④국민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등 네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융복합 기술을 남보다 먼저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미래 사업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들은 내외부 역량을 모아 반드시 확보해야한다며 LG사이언스파크는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들이 넘쳐나는 새 시대 R&D 혁신의 장이 되야하고 이를 위해 최고의 R&D 인재들을 꾸준히 확보하고, 마음껏 창의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회장은 또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제조 혁신 활동을 더욱 가속화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 기술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방법 찾아 경쟁자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역량 높여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IoT 기반 건물 관리법으로 영업망 확충 (4월)
LG 서브원이 사물인터넷(IoT) 기반 건물 관리 기법으로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LG 서브원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선보인 IoT 기반 건물관리 시스템 ‘엣스퍼트’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 건물인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전국 아이코스 스토어 17개 매장 등 면적 기준 16만1495㎡에 이르는 건물로 확대해 제공했습니다. 현재 LG 서브원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등 전국 250개 대형 건물과 신한은행 등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기업의 1800개 매장에서 엣스퍼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서브원의 건물관리 전문 브랜드 ‘엣스퍼트’는 지난 40년 동안 쌓인 건물 관리 기법에 원격감시시스템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격으로 건물 내 설비를 제어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로 SOS 출동 서비스를 도입해 매장이 운영되지 않는 심야 시간대나 휴일에도 건물 운영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서브원은 현재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각지에 22개 지역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가스·소방 등과 관련된 다양한 위험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LG서브원 는 시장 반응이 좋아 건물관리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설사업부 인력은 꾸준히 증가 추세 (5월)
서브원의 전체 직원수 소폭 감소에도 건설사업부 인력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1분기보고서를 제출한 260곳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브원의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직원 수는 3090명으로 전년 동기 3097명 대비 0.2%(7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직원 수는 소폭 줄었지만 건설사업부 직원 수는 2014년 519명 이후 △2015년 683명 △2016년 846명 △2017년 959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 중입니다. 올 1분기는 전년 동기 891명 대비 17.3%(154명) 증가하며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전 사업부 중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서브원은 △MRO △FM △건설 △레저사업 등으로 나뉘는데 건설사업은 그룹 내 공사 정도만 진행할만큼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2014년 기준 건설사업 매출 비중은 10.7%에 불과했습니다. 서브원은 건설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조 이상 증가한 6조8938억 원을 기록했고 올 1분기도 1조6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4663억 원 대비 14.8%(2166억 원) 증가하며 순항 중입니다. 서브원은 건설수주현장 확대에 따라 해당 사업부의 고용이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유 오피스 사업 운영 (6월)
LG그룹 계열사인 서브원이 공유 오피스 사업에 나섰습니다. 공유오피스는 스타트업이나 개인 사업자 등이 사무실을 공동으로 빌려 쓰는 개념으로, 최근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브원은 18일 서포티브 공유오피스인 ‘플래그 원(FLAG ONE)’을 론칭하고, 서브원 강남빌딩(사진)에 3개 층, 600석 규모로 ‘플래그원 강남캠프’를 연습니다. 이 건물은 서울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환승하는 양재역과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브원은 입주사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층마다 특화된 업무 공간과 지원 서비스, 복지 혜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입주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업무 공간을 조성해 1∼2인 스타트업부터 200인 이상의 기업까지 폭넓게 입주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과 김치담그기 행사 가져 (7월)
서브원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서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과 함께 사랑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브원의 사랑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는 한국으로 이주해 결혼한 베트남 여성들에게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고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엔 서브원 임직원을 비롯해 니구엔 쿡 탄 베트남 대사관 일등 서기관 및 파주·고양시에 거주하는 50여명의 베트남 이주 여성들이 참가했습니다. 서브원 임직원들과 베트남 이주여성들은 준비된 배추와 열무를 다듬고, 다양한 양념들을 직접 버무리는 등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는 베트남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5kg씩 포장해 선물했습니다.


서브원과 도서관 MOU 체결 (8월)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마곡지구 입주기업인 ‘서브원’과 손잡고 교육문화도시 강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앞서 구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현송 구청장과 이규홍 서브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브원으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으며, 이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도서관 학교 협약’을 맺었습니다. 구에 따르면 서브원은 전략적 구매 관리사업 등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B2B 사업과 레저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로, 지난 2월 마곡지구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구와 서브원은 지역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독서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생활안전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상호협력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강남캠프 문 열어 (9월)
LG서브원은 공유오피스 ‘플래그원’이 3일 서울 양재역 서브원 강남빌딩에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역 서브원 강남빌딩 3개층에 문을 여는 플래그원은 600석 규모로 프라이빗룸을 비롯해 테마별 회의실·30인실 세미나룸·250석규모 대형 강당 등을 갖췄습니다. 서브원 측은 “3호선 양재역 및 신분당선과 인접해 강남 테헤란밸리를 비롯한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 등과 바로 연결,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의 네트워크 형성에 유리한 입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래그원은 이미 소프트웨어·디자인·마케팅·컨설팅 등 다양한 업종에 속한 스타트업들이 40% 이상 사전 입주 예약을 마쳤습니다.


서브원 MRO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어피너티 선정 (11월)
LG그룹이 비상장 계열사 서브원 소모성자재구매(MRO) 사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오는 12월1일 서브원에서 분할, 신설하는 MRO 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너티를 선정했습니다. 다만 우선협상대상자 단계인만큼 매각이 확정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그룹은 지난 9월 서브원 MRO 사업 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취지라는 게 그룹 측 설명이었습니다.



에디터 ㅣ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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