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T의 경우 같은 반기 내에 (6개월 내) SK 그룹 내 다른 계열사에서 SKCT를 어떠한 형태로든 응시한 경우 해당 성적을 바탕으로 평가하며, 별도의 재시험은 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SK하이닉스에서 오프라인 SKCT를 응시하여 SK온의 SKCT는 응시하지 않아도 됐었습니다.
심지어 SK온의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문제 유형이 아예 다른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 때 쳤던 SKCT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게 조금 의아하기는 했으나, 합격에는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SK온 응시자들은 온라인으로 이틀에 나누어서 진행하였고, 앞선 응시자들이 불리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문제가 대비하기 어려운 유형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시중 SKCT 문제집으로는 대비할 수 없는 신유형이 많이 나왔다 했습니다. 다음 해에는 관련 문제가 담긴 문제집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대표적으로는 n-back 문제, 타회사에서도 많이 나오는 삼각형 숫자 배열 규칙 문제가 엄청난 난이도로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대다수의 응시자들이 반도 채 풀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켜고 진행했는데, 문제 풀다가 욕을 하지 않았으면, 합격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올해부터 SKCT가 반기 내에서 1회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다른 계열사의 SKCT를 응시할 때도 최선을 다해서 응시하는 편이 후에 다른 계열사를 지원함에 있어서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의 최종 발표가 완료되고, SK온의 인적성 결과가
나왔는데, SK하이닉스 최종 합격자 중에서 느낌상 90% 가까이 되는 인원이 SK온 인적성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중복 합격자를 필터링
하기 위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둘 다 붙은 것으로 보아, 무조건 그런 것 같지만은 않고 확실히 SK온 채용규모가 하이닉스에 비해서는 작다 보니 경쟁률이 높아서 SKCT 합격컷이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유형 차이와 관계없이 한 번 본 SKCT가 반기 내에는 끝까지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한 번의 SKCT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추천 드립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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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하반기’ 에스케이온㈜ 후기 | 1 | 3 | 1 |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