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있는 방송문화진흥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은 11시에 시작되었습니다.
면접관은 4명 정도 되었고 지원자는 2명이 들어갔습니다.
면접관 4명이 각자 지원자들에게 질문을 주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약 30~40분 정도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다대다 형식으로 면접관 1명이 질문하고 지원자 2명이 순서대로 답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가끔은 순서를 바꿔서 생각하는 시간을 동등하게 주기 위해서 면접관 분들이 배려해주셨습니다.
면접관의 반응을 살펴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특별히 분위기가 좋았다거나 나빴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별도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끊는다거나 한 것은 없었고 말이 끝날 때까지 들어주셨습니다.
면접은 보통 일반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별도의 꼬리질문이나 압박면접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동일 질문에
대해 지원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2개 질문 정도만 각자 다른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방송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 방송 관련 이슈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을 시 대답하기 쉽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희망했던 이사회 관련 직접적인 업무 경험이 없다 보니 업무상 강점에 대해 제시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해당 산업이나 분야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나 이슈 습득이 필요합니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경우 면접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답변의 깊이가 낮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면접을 준비하면서 별도 자료나 관련 서적을 많이 봤는데 평소에도 지원하는 산업에 대한 학습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관련 직무와 연결하여 답변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