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07:30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
토론: 면접관 2명 지원자 10명
인성: 면접관 5명 지원자 5명
PT면접: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
토론, 인성, PT가 조별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조별로 5명이 배정되고 시간대별로 로테이션되며 면접이 진행됩니다. 저희 조는 토론 인성 PT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론면접은 정해진 시간 내에 합의를 이끄는 것이었고 인성면접은 자소서기반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제시해주십니다. PT면접은 20분간 준비하고 5분간 발표하게 됩니다.
면접관분들의 인성은 좋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한 점이 압박면접으로 설정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무례하게 예민한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하신다거나 기분나쁘게 말을 자른다거나 아니라며 훈계를 하는 등 면접관 교육이 절실해 보입니다.
무례한 질문들때문에 분위기가 싸해진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면접자들의 인성을 테스트하기위해 극한의 질문들을 던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질문을 받는 사람들이 기분이 상할 정도로 공격하는 것은 면접의 본질을 흐리고 면접관들의 자질을 의심하게 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1순위 기업이 아니면 떨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면접에서 항상 두근거리고 속이 불편하고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면접이 진행될수록 긴장이 풀리면서 잘 할 수 있는 것을 보아 면접의 순서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고 싶은 기업에 쏟는 노력의 반만 쏟아도 2순위, 3순위 기업의 입사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한 뒤 적절하게 노력을
배분하여 최선의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잡코리아에는 글자수 체크, 맞춤법 검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분들이 만든 기업분석 자료나 생생한 현직자들의 인터뷰가 담긴 기사가 많습니다. 굳이 인적성, 면접 전에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잡코리아를 구독하고 즐겨찾기 해놓으며 자주 방문한다면 취업 시즌에 보다 수월하게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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