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본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10시에 봤습니다.
품질관리 면접관은 3명이었고, 전체 지원자는 130명, 같은 직무 지원자는 25명 이었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4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착석하자마자 돌아가면서 본인만의 도전정신을 표현할 수 있는 소지품을 지참하여 2분간 개인PT를 했습니다. PT에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고, 인성면접이 진행됐습니다. 공통질문에 한 명씩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후, 이력서 상에서 특이했던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궁금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지원자가 답변할 때 말을 길게 하는 것을 싫어하시고, 같은 답변이 나오면 말을 끊기도 했습니다. 착한척을 하면 꼬리질문을 이어가며 진정성을 판단하려고 했습니다.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세 분 중에서 가운데에 있는 면접관분이 가장 예리하고, 거짓말을 하면 꼬리질문을 하셨습니다. 양쪽 두 분은 이력서를 보며 관심있던 부분을 체크해서 마지막에 질문 하나씩 던졌습니다. 모든 질문이 끝나고 직무를 준비하면서 필요한 조언도 해주셔서 훈훈한 분위기로 마치고 나왔습니다.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없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감있게 답변한 부분이 혹시 건방져 보이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영어 답변을 준비하지 못해서 다시생각하면 너무 창피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1차면접은 개인PT에 대한 사전 고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준비를 하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갑자기 영어면접을 본 것처럼 면접상황은 아무것도 모르니.. 다양하게 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뻔한 답변이나 착한척은 옆에서 듣기에도 사람이 진정성이 없어보이기 때문에,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감있게 면접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유튜브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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