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효창공원 백범기념관
시간 : 2020년 11월 9일 10시 40분 ~ 11시 20분
빙그레 하반기 공개채용 1차 면접 지원자는 모든 직무 통틀어서 150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직무마다 방을 다르게 구분하여 면접관을 다르게 배치하였고 재경 직무에는 면접관이 총 5명 들어왔습니다.
면접관 5명, 지원자 5명,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진행하였고, 지원동기에 대해서도 역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관들이 돌아가면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 문의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면접 내용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대다 면접이었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대답할 때면 굉장히 치열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모든 지원자에게 똑같은 질문은 하지 않고, 지원자마다 다르게 면접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지만, 지원자별로 질문의 갯수는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관심이 있는 지원자나 혹은 애매한 지원자에게 면접 질문을 더 많이 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평가자 입장에서는 질문의 갯수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였지만, 지원자 입장에서 질문 받은 수가 차이가 나면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상이하다 생각하여 이러한 부분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대다 면접인만큼 어떻게 면접관에게 인상을 남기느냐가 중요하다는 포인트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대다 면접은 무엇보다 순간적으로 그룹 내에서 튀는 포인트를 굉장히 잘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같은 질문을 할 때 어떻게 차별화하여 말씀하시느냐가 면접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치와 두괄식으로 말해 면접관이 평가하게 편하기 이야기하시고, 일관성을 유지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면접은 10월28일 오후 16:30분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토론면접 : 면접관2, 지원자5
직무면접 : 면접관3, 지원자5
토론면접과 직무면접 모두 다대다면접이었습니다.
토론면접의 경우 5명이 함께 들어가 원탁에 앉아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주제는 면접관들이 구두로 알려주시며, 약 2-3분의 시간동안 토론주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시고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직무면접의 경우 토론때 함께했던 5명이 그대로 들어가며, 토론때와 면접관들은 다릅니다. 직무면접에서는 3:5로 진행되며 약 30-40분정도로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큰 리액션을 주기 보다는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가 다였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니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며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꼬리질문을 하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른 지원자의 답변이 끝난 경우 동일한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본인에게 묻기도 하며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토론때는 지원자들끼리 면접을 진행하게 되므로 굉장히 화기애애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무면접의 경우에는 면접관들이 리액션이 좋은편도 아니었고,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다소 긴장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토론과 직무 면접을 잘 보았다고 생각했지만, 긴장한 나머지 예상했던 질문임에도 생각했던 답변을 하지 못하고, 다른 답변을 하였던 질문이 있었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고, 마지막 할말에도 다소 부족하고, 절실하지 못한 답변을 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느 면접이든 떨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떨리는 과정에서도 본인이 준비한 것을 100%이상 쏟아내고 와야 후회가 덜 한 면접으로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많은 준비를 해주시고, 기업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식품업계의 경우 해당회사의 식품뿐만 아니라 경쟁사들의 제품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자신의 회사의 강점과 약점을 어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서도 필수적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오전에 봤습니다.
1차는 면접관 3명에 지원자 5명
2차는 면접관 5명에 지원자 5명
정도로 기억합니다.
1차 에세이 + 직무
2차 인성 + 직무 였습니다.
1차땐 면접에 가면 30분 정도를 주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 에세이를 쓰라고 합니다.
저는 전략을 짜는 주제가 나왔습니다. 평소에 생각했던 주제였기 때문에 무리없이 편안하게 작성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가면 면접장 세분이 계시고 직무관련 질문들이 오갑니다. 저때는 같이 들어간 분들이
중고신입들이 많아서 그 분들에게 질문이 쏠렸었는데, 2차 때는 모두 안보이셨습니다.
2차 면접은 인성인줄만 알고 갔는데 상당히 날카로운 직무질문들을 받았었습니다.
1차는 팀장급이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고, 2차는 사장님이 직접 면접에 들어오십니다.
1차는 날카로운 질문을 하시는 분과 경청하며 끄덕여주시는 분 등 각자의 롤을 정하고 면접을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2차 면접은 사장님이 직접 들어오셔서 그런지 분위기가 경직되어있고 반응도 별로 없었습니다.
1차는 유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차(임원)면접은 아무도 미소 짓지도 않으시고 그냥 빤히 쳐다만 보십니다.
질문하시는 분만(아마 부사장님) 계속 질문하시고 굉장히 보수적인 분들이구나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하신 임원분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머리를 굴려서 답변을 만들어내느라 진땀을 뺐었습니다.
당황스러운 질문이었기 때문에 태도 등을 신경쓰지 못하고 당황스러운 면을 그대로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각도로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구나 를 느낀 면접이기도 했습니다.
1차 잘 못봤다고 생각했는데 붙은걸 보니 에세이를 잘 썼던 것 같습니다.
에세이는 회사 보고서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읽기 쉽고, 왜 해야되는지 어떻게 할건지 그래서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 등 상사가 보았을 때 제가 주장하는 전략이 납득 가능하도록 적으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두괄식으로 제 주장(전략 주제) 먼저 전달하고 그 밑에 캠페인 세부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2차는 임원면접이라 딱히 팁이 없네요 그냥 그들 마음에 드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10월 18일 09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봤습니다.
면접관 4-5명에 지원자 5명이었습니다.
PT면접을 본 뒤 인성면접을 봤습니다.
각자 30분간 뽑기를 통해 뽑힌 주제를 두고 PT를 준비합니다. 이후 자리를 이동해서 면접장에서 각자 5분가량 발표를 하고 별도의 Q&A는 없었습니다. 이후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하시고 약 40분 뒤에 면접이 종료되었습니다.
면접관분들과의 거리가 매우 멀어서 어떻게 표정을 짓고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답변을 할 때 제대로 원하는 답변을 듣지 못하면 표정이 갸우뚱하셨고 마음에 드는 지원자가 있으면 함박웃음을 지어주곤 하셨습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긴장하지 말라고 농담도 해주시고 다양한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첫 면접이어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제대로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고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든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첫 면접이라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채로 면접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빙그레를 평소에 계속해서 원하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업 분석도 부족했고 의지도 부족했습니다. 잘하고 싶었는데 준비가 되지 않으니 겁도 나고 자신감도 많이 충전되지 못했습니다.
면접을 닥쳐서 준비하려고 하니 벅차기도 했습니다. 가고 싶은 기업 우선순위에 맞게 준비를 하시되 잡코리아를 많이 이용하면서 벼락치기에도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잡코리아에는 글자수 체크, 맞춤법 검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분들이 만든 기업분석 자료나 생생한 현직자들의 인터뷰가 담긴 기사가 많습니다. 굳이 인적성, 면접 전에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잡코리아를 구독하고 즐겨찾기 해놓으며 자주 방문한다면 취업 시즌에 보다 수월하게 남들보다 앞서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빙그레 본사 오후조
면접관 다수. 마케팅은 총 20명이 채 안 되었던듯
다대다. 평범한 면접 유형. 인적성도 같이 본다.
들어가서 자기소개하고 질문한다. 그냥 평범한 면접 진행방식인데 다른 기업보다 직무적인 걸 좀 물어보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특히 마케팅이라 더 그랬던 듯 하다.... 그냥 평범한 면접!
면접관 반응 그냥 무난하다. 질문에 답 잘 못해도 고개 끄덕이고 특별히 압박하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말을 더 잘할 수 있는 것 같기도. 전반적으로 뭐랄까 전형적인 면접 느낌이다. 엄청 압박하지도 풀어주지도 않는 그런.
비교적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압박하거나 풀어주거나 그런 게 없어서 그냥 가장 스탠다드한 면접이라고 생각이 된다. 긴장해서 실력 발휘를 못했다, 이런 변명은 안 나올듯 그냥 최선을 다해서 보면 된다...!!!
마케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갈 것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기초적인 이론과 용어들은 숙지해서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별로 어려운 부분이 아니니 충분히 벼락치기가 가능할 듯. 그리고 모르는 건 솔직히 모른다고 했는데.. 이게 잘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면접 스터디가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아이컨택 등 그런 태도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질문들은 어느 정도 질문은행처럼 돌아가면서 하다보면 다 커버가 된다. 그런데 아이컨택 같은 습관은 쉽게 고치기가 힘들기 때문에 꾸준히 스터디를 하면서 교정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터디를 통해서 정신적인 안정감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스터디는 필수! 물론 제대로 된 스터디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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