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서울 영등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우체국금융개발원 본사에서 오전 10시경에 30분정도 봤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었고 지원자는 5명이었습니다. 해당 직무에 면접지원자는 총 10명으로 알고 있으며 5:1 정도의 경쟁률이었습니다.
다대다 면접이었으며 인성, 경력위주의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자기소개를 한 명씩 돌아가서 했으면 5~6개의 공통질문을 순서를 바꿔가며 대답했으며 2개의 개인질문을 받았습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직무에 가장 필요한 역량과 그 이유, 보험산업이 맞이 할 환경에 대한 생각, 또 그에 따른 보험조사자의 수요에 대한 자신의 생각, 자신이 입사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공통질문으로 받았습니다. 또한 저의 경우 전공과 인턴 경험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관 중 한 분이 분위기를 편하게 주도하셨고, 한 분은 조금 압박질문을 하셨습니다. 상사의 부당한 행위 혹은 위법행위 대해 물어보시면서 윤리의식을 보려는 것 같았습니다. 윤리의식이 중요한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압박하며 질문하셨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적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상한 정도 수준의 긴장 분위기였습니다. 긴장을 풀어주시려는 모습도 조금 보였고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개인질문을 하실 때는 약점을 파고 드시기도 합니다. 자신의 약점을 알고 답변을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경력이 부족했던 점입니다. 신입사원을 뽑으면서 경력직을 뽑는 것과 같았습니다. 취업시장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고 본말이 전도된 느낌이었습니다. 사기업에 취업해서 경력을 최소 1~2년 쌓아야 합니다.
경력이 중요합니다.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경력이 최소 1년은 있으셨습니다. 비록 신입직이지만 경력직에 지원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한 공공기관은 기관의 사정상 현직자를 뽑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내정자라고는 할 수 없지만 무기계약으로 현직에 계신 분들이 퇴사 후에 정규직으로 지원하셔서 일반 지원자들과 경쟁합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일반 지원자로서 힘이 빠지는 부분입니다. 다들 경력을 어디서라도 쌓고 지원하십시오. 그리고 손해사정사라는 자격증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영등포에 위치한 우체국금융개발원 본사에서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며, 좌측에 2명이 감독관? 비슷하게 자리잡고 시간 체크하였습니다.
지원자는 공통적으로 모집인원의 5배수로 면접을 보게됩니다.
다대다 면접으로 자기소개, 동기, 장단점 등 개인질문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총 4개의 질문을 받았으며, 모두 공통질문이었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으로 이름을 표기하지 않고 수험번호를 바탕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총 4개의 질문으로 좌측에서부터 공통적으로 옆으로 물어보고, 다음질문은 우측에서부터 공통적으로 옆으로 물어오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는 면접 종료시까지 유지되었습니다.
모든 면접자에 대해서 시종일관 무덤덤하였습니다.
불만스러운 표정도 웃는 표정도 없었으며, 질문을 하고 면접자의 얼굴이나 눈을 마주치지도 않고, 귀로만 듣고 평가표 작성 및 메모에만 열중하였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긴장 풀라는 말로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 한번씩 미소지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비교적 편안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면접시작 후에는 조용하고 나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질문외에는 사적인 질문이나 추가질문은 오가지 않을정도로 정숙한 분위기에서 질의응답이 이어졌음.
준비한 면접과는 다소 다른 방식이라 긴장했던 것이 아쉬움.
즉, 인성 및 개인적인 질문은 일체 없었고, 지원분야와 업무에 대한 지식을 묻되 자신의 역량을 녹여내야 하기 때문에
이런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있어 아쉬웠다.
면접을 위한 미리 써놓는 답변 대본과 자기소개, 시사상식에 대해서 줄줄이 외우고 공부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면접장에서는 우리가 예상하기 힘든 질문이 대부분이며, 자기소개와 같은 인성 관련 질문이 오더라도 자연스러움과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지 책읽기식 답변은 좋은 인상을 주기 힘들다.
본인이 면접과정과 면접종료 후 가장 아쉽고 안타까웠던 점은 사전에 충분히 어떤 주제에 대해서 자기 생각을 밝히고 논거를 보충해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은점. 그리고 혼자 거울보고 하는 연습과 실제 면접장은 감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분위기다 달라 긴장이 된다는 점.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한다면 다들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17년 하반기’ 우체국금융개발원 후기 | 2 | 3 | 1 | - |
‘2017년 상반기’ 우체국금융개발원 후기 | - | 3 | 1 | - |
‘2016년 상반기’ 우체국금융개발원 후기 | - | - | 1 | - |
‘2015년 하반기’ 우체국금융개발원 후기 | - | - | 1 | - |
‘2015년 상반기’ 우체국금융개발원 후기 | - | 5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