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에 위치한 창동 아우르네 지하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오후 시간이라 여유가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면접관은 3명이고 작은 방에 저 혼자 들어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1명의 다대일 시스템입니다.
강당에서 대기하다가 담당직원의 안내를 따라 입장하게 되면 3명의 면접관이 순서대로 질문합니다. 딱히 제한된 시간은 없으나 면접이 힘들지 않아 간단하게 답변하면 됩니다. 압박이나 고도의 전문지식을 요구하지는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먼저 강당에서 4명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제 시간이나 순서는 많이 남았지만, 순서가 되면 먼저 면접을 보게 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시간보다 먼저 면접을 진행하고 퇴장하였습니다. 서명이나 설문을 작성하는데 지원한 업무에 어울리도록 모든 것들은 디지털로 이루어 집니다. 태블릿에 서명하거나 기록하는 단계가 많았습니다.
공무원이나 전문 외부 심사위원이다 보니 반응이 크게 없습니다. 모든 반응에 호의적이고 친절합니다. 반응에 신경 쓰기보다는 자기
소신에 맞는 답변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이 너무 간단하여 좀 제가 살을 붙여서 이야기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친절하고 밝기 때문에 걱정을 안 해도 되겠습니다. 반대로 모든 지원자들에게도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변별력이 있을까 하는 아쉬움도 상당히 있습니다. 전문지식을 조금 더 어필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일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해야겠습니다.
추가합격에 관련된 질문이 있었습니다. 원하지 않는 지역에 배치되어도 괜찮냐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그 질문들에 적극적으로 대답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괜찮다는 느낌의 말만 하였는데요. 전혀 상관없다고 하면 더 장점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중장년 지원업무에 디지털교육 업무라 차후 새로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일자리를 연계하여
강사나 교육업무까지 진출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다만 불합격하게 되어 아쉽게 되었습니다. 합격하고 난 뒤에는 일주일 정도 교육도 받게 되어 혹시나 업무를 잘하지 못 할까봐 걱정하는 지원자들은 걱정을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외근이 많고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이런 부분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지원 전에 충분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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