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후에 한 차례 면접을 보고 입사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역량을 많이 내비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질문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수 있으나 개인 질문 또한 있기 때문에 이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면접 시 1분 자기소개에 임팩트있는 모습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를 뽑은 면접관분은 처음 자기소개 하는 순간부터 마음에 들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용모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하길 바랍니다.
다른 인턴 활동에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와 개인적인 프로젝트에서 어떤 성과를 거뒀고 배웠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또한, 외국계 특성상 실무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인원을 필요로 합니다. 기본적인 OS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채팅을 주고 받는 활동 등이 이메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스펙, 활동보다는 개인 내공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부하건데 국내 기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수평적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인턴 경험을 통해 외국계라는 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고, 그저 급여나 대기업이 전부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됐습니다. 기업에서는 서로 OO님으로 부르려고 했고 바로 실천되는 모습이 정말 보수적인 기업과는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기본적으로 7층(영업 부서)의 경우 IWC라고 자율좌석을 실천하고 있는 등 흥미로운 근무 환경이었습니다.
그저 인턴 합격 수기라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기업에만 목매고 있다면 외국계 기업 또한 좋은 기회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외국계 기업이라 하면 영어 점수가 높아야하고, 영어를 엄청나게 잘해야한다는 편견이 있지만, 저 또한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론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면 업무에 도움을 될 수 있으나, 그것은 매우 한정적인 부분이고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게 중요하고 OS를 잘 활용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 ‘2019년 하반기’ 한국로버트보쉬㈜ 후기 | - | 4 | 1 | - |
| ‘2017년 상반기’ 한국로버트보쉬㈜ 후기 | - | 3 | 1 | 1 |
| ‘2016년 하반기’ 한국로버트보쉬㈜ 후기 | - | 3 | 1 |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