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는 COEX 3층 conference hall에서 실시하였고 인성/역량면접, 적성검사, 외국어면접(영어 필수, 중국어는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실시), PT발표,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한조가 6명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간혹 결시한 분들이 있어 5명 한조인 경우도 있었다.
2차 면접은 임원면접이었다. 역량면접에서 SDR, 국제예탁결제기관, AIIB 등의 관련 용어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시사용어는 잘 챙겨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외국어 면접의 경우 다들 영어 부문에서 다소 머뭇머뭇한 경우가 많았다고 들었다. PT는 5분 준비 4분 발표 후 몇분동안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서류 - 필기(전공논술 + 일반논술) - 1차 면접(6명이 1조- 인성면접, 토론면접, 영어면접, PT면접) - 2차면접(5명 1조- 임원면접), 신체검사 - 최종합격 순서로 진행된다.
자기소개, 프로젝트 경험을 물어봤고, 영어면접의 경우 각 지원자 당 질문 하나와 전체질문이 있었다. PT면접은 5분 준비 후 4분 발표와 질문으로 진행되었다. 2차면접 임원면접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임원 5명이 돌아가면서 한 사람당 하나씩 질문하였다.
필기시험 이후 1차 면접(심층) 2차 면접(임원)이 진행되었다. 심층면접은 인적성검사(약 100분), PT면접(40분), 인성면접(40분), 외국어면접(40분), 토론면접(40분)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PT면접 질문은 주식시장의 가격폭 제한이 주식시장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 이었다.
총 4단계로 역량면접, 피티면접, 영어면접, 토론면접을 진행했다. 시간은 오전 9시경부터 오후 6시경까지 장시간이었고 체력적으로도 힘든 부분이 있었다.
역량면접의 경우 일반적인 지원서를 토대로한 질문들, 토론의 경우 시사주제가 주어지고 이에 대한 토론, 영어면접의 경우 기본적인 질문들, 피티의 경우 전공주제가 주어졌다.
전체적으로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지만 장시간 진행이라 힘들었다. 지금껏 살면서 본인의 가치관이 꺽인 경험, 나이 관련 질문을 하였다.
서류전형 → 필기전형 → 실무면접 후 인성검사 → 임원면접 순서였다.
필기는 전공시험 (경영, 경제, 법무, 전산 중 택 1)과 일반논술을 보았다.
실무면접에서 면접관은 3명, 면접대상자는 한 조에 4명씩 들어갔다. 면접 시간은 한 조당 40~50분. 면접이 어두운 조명에 무거운 느낌이었고, 특히 시간이 없다며 계속 짧게 이야기할 것을 재촉하는 압박면접이 이뤄졌다.
공통질문으로 지원동기 ,장단점, 상품가치/자신을 단어로 표현한다면? 을 물었고, 개별 질문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얼마나 하였나? 취직을 위해서 준비한 것 아닌가? 공익성을 추구하는 다른 금융공기업이 많은데 왜 KSD인가? 를 물었다.
다른 지원자들의 개별질문으로는 가장 큰 시련은 무엇이었는가?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경험이 있는가? 를 물었다. 틀에 박힌 대답에는 진위성을 의심하는 듯한 표정을 숨기지 않았고 이를 확인하는 추가질문이 계속되었다. 빠르고 짧은 대답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