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aT센터에서 보았습니다. 2시 40분에 봤습니다.
면접관은 2분이었고, 지원자는 3명이서 함께 들어가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들어간 시간대에 2명이 안와서 혼자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 2명 지원자 3명의 다대다면접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원자 2명이 오지 않아 혼자 면접을 봤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자기소개를 준비했지만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면접관이 생각나는 대로 번갈아 가면서 질문했습니다. 원래는 3명이서 15분가량 보는 면접이었는데, 혼자서 10분 정도 면접을 봤습니다. 자기소개서에 기입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셨고, 글로벌 K-FOOD 인턴쉽 자체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우리 농수산품에 대한 관심도 그리고 지원동기에 대해 주의깊게 물었습니다.
특별한 리액션이 없어서 잘하고 있는 건지 못하고 있는 건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는 반응을 보이셔서 편하게 말할 수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 면접의 경우에도 생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는데, 잠깐 생각할 시간을 주면서 조금은 여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원자의 경우에는 외국어 면접을 보지않았다고 들었는데, 저는 혼자 들어가서인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영어 질문도 3개 정도 받았습니다. 어려운 질문은 아니었지만, 생각해보지 않아 답을 말하는 데 약간 더듬거렸지만 그래도 말을 자르거나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대체적으로 답변을 끝까지 듣고자 했던 느낌이고,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공채 면접이 같은 날 오전에 있었는데 늦게 끝나서, 마음이 급해서 약간 허둥지둥한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제대로 준비를 하고 갔었다면 조금 더 좋은 답변을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얍 운영사무국이라고 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하의 인턴십인지도 모르고 막 지원해서 정보도 제대로 몰랐기 때문에, 사전 준비에 대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정보가 찾아봐도 많이 없겠지만, 보통의 인성면접 형태로 이루어지므로 너무 긴장하지 않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K-food 인턴십의 경우 식품 또는 한국의 농수산품에 대한 관심도 그리고 지원동기를 제대로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가 없더라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국가의 현황이나 그리고 무엇을 가서 할 수 있는지 다짐 정도는 말할 수 있다면 어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나 자신이 가고자 하는 국가의 언어로 질문이 올 수도 있으니, 예상 질문과 답변을 간단하게 생각해보고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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