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에 위치한 서울교통공사 옆 교육 사옥에 오전에 모였습니다.
pt-면접관 5명, 지원자 혼자
인성-면접관 5명, 지원다 세명
pt-면접관 5명, 지원자 혼자
인성-면접관 5명, 지원다 세명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짧게 하고 지원자 한 명 부터 각각 질문에 대해 답했다. 어느 지원자가 먼저 답할지는 면접관이 정해주었으며 순서대로 대답을 하였다. 지원가 이름 대신 번호로 이야기하는 것이 특이했다.
면접관들이 젠틀하게 이야기를 들어줘서 좋았다. 특히 이야기를 할 때 끄덕끄덕 반응을 해 주어서 조금의 위안이 된 것 같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무표정으로 지원자를 계속 응시하기도 해서 그 분은 좀 어려웠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젠틀한 분위기였다. 잘못 대답을 해서 한 번 꼬투리 잡히긴 했지만 압박면접은 아니었다. 특히 처음 면접을 시작할 때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이야기를 해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너무 떨려서 처음에 목소리, 다리가 떨렸던 것이 아쉽다. 다음부터 대비를 해 조금 덜 떨도록 해야겠다. 아무래도 면접 연습을 많이 하거나 청심환을 먹는 등 대비를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횡설수설한 부분도 아쉽다.
생각보다 회사 자체에 대한 문제는 나오지 않아서 많은 대비를 할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다만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인성 면접 기반으로 미리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생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pt면접은 앉아서 말해도 괜찮으니, 앉아서 하면 덜 떨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pt준비하는 20분간 많은 내용을 a4에 적으려고 하세요. 그거 하나만 들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총알 장전을 많이 해서 가세요.
서울교통공사 본사 옆건물. 서울시투자기관 교육문화센터에서 봤다.
오전반 오후반 있는데 나는 9시반까지 입실하는 오전반에서 거의 끝부분으로 면접을 봤다. (끝나니 12시쯤)
PT면접은 혼자들어가고 면접관 5분
인성면접은 3명들어가고 면접관 5분
156명정도 뽑는데 1.5배수였으니 230명정도 온듯...?
필기점수가 면접에 50나 반영된다.
본인은 필기가 컷트에서 한문제 더맞은 상황이었으나
면접으로 역전한 케이스. 충분히 면접으로 역전 가능하다.
먼저PT는 ABC중 하나 고르랜다. 이후 고른 문제에 대한 기사와 간단한 통계자료를 주고 20분간 A4에 정리할 시간을 준다.
이후 면접장 들어가서 5분간 발표...!! 나는 질의가 없었다. 다른 지원자는 4개나 질문받기도 했단다. 시간이 없어서 스킵하신것 같다.
PT는 평소 많이 준비해서 자신있었는데 소재도 어렵지 않았고 무난했다.
오전반 끝이라서 그런가 졸려하시고 피곤해 하시는 분위기였습니다. 하품도 하시고,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자기소개도 일부러 20초만 하라고 하시고, 지원동기도 묻지 않으시고 5분이 한개씩만 질문했습니다.
오후반 친구말로는 오후에는 대답이 길어지면 자르기도 하셨다고 했습니다. 요점만 간략하게 일목요연하게 말하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달하는 태도와 방식이 더 중요할 수있습니다.
가운데 면접관께서 아이스 브레이킹도 해주시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려 노력해주셨습니다. 실제로 딱딱한 분위기, 압박면접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언급한것 처럼 면접관분께서 피곤?해 하시는게 역력히 보였기 때문에 일목요연하게 깔끔하게 대답하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모든 질문에 1분 내로 답해주라고 먼저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또한 최대한 공평하게 공통질문에 대해 답변할 순서를 정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은 모든 면접이 같겠지만, 떨려서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한 점입니다. 하지만 5분 PT, 20분 다대다 면접에서 당연히 많은걸 보여드릴 순 없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자신감있께 솔직하게 답변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또한 시험점수가 50프로나 반영되기 때문에 필기점수가 높다면 안전합니다. 하지만 저는 컷트에 가까운 점수였으나 면접 합격한 것을 보면 역전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면접은 필기 합격하고 준비하면 저얼대 안됩니다. 저도 교내 프로그램으로 면접컨설팅도 한번 받아봤고, 면접 스터디도 하면서 연습을 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인턴면접을 3번 해보니 확실히 긴장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이번엔 청심환도 안마셨습니다.
또한 자소서를 많이 쓰는게 면접준비입니다. 수많은 자소서 항목에 내 경험들을 적용시키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인성면접 대비입니다. 꾸준하게 자소서 써보세요!! 작은 경험이라도 그 안에서 배운것, 느낀것이 있습니다. 잘 정리해서 녹여보면 좋은 자소서가 되고 좋은 인성면접 답변이 됩니다.
또한 말을 입밖으로 꺼내면서 연습하세요. 눈으로 머리로 면접준비한다? 말이 안됩니다. 내 경험에 대해 키워드를 정리하고 그 키워드 중심으로 답변하는 연습을 한다면 당신은 면접 고수~!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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