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면접은 인적성/ 논술 테스트로 난이도는 보통인데 커트라인이 그리 높지않아서 쉽습니다. 그 다음 실무면접 살짝 압박면접이었습니다.
2차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실무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편하게 보고 나왔습니다.
서류통과문자랑 이메일받고 부산에서 시흥까지 면접보러 갔습니다.
1차는 우선 인적성치고 논술도 있었습니다. 면접관으로는 2분이계셨고 2대1로 면접봤습니다. 면접시간은 약 30분정도 입니다.
합격하자 2차면접보러 오라고 문자랑 이메일왔습니다. 사장님과 1대1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인적성과 논술평가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1차전형의 면접의 경우엔 2:1로 혼자서 면접을 보게되었는데 분위기는 최대한 제가 긴장하지 않게 해주시려고 하셨습니다. 타기업 면접과는 달리 그저 질문을 하고 들으시는게 아니라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도 해주십니다. 그런데 그 말씀들이 정말 귀담아 들어야할 말씀들이니 다른 지원자 분들도 흘겨듣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2차전형에선 사장님과의 1:1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을 많이 봐왔지만 사장님의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처음으로 면접 시 가식없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마 다른 지원자분들도 앞으로 면접을 보게 되실 분들도 그러실꺼라 생각됩니다. 면접 질문은 작성한 지원서를 꼼꼼하게 훑어 보시면서 하나하나 꼼꼼히 질문 하십니다. 그러니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토대로 준비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기치못한 질문이 하나 있었다면 회사 안에 들어와서 본것 중에 제가 생각하는 이 회사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선 제가 느낀 그대로를 이야기 했습니다.
2차전형을 진행하면서 제 대답을 들으실때 간혹 "이곳에 합격해도 안올꺼 같은데?" 혹은 제 대답에 대해 "거짓말 하는거 같은데?"라고 웃으시며 농담도 하셨습니다. 정말 오고 싶은 회사인데 그 당시 제 입사의지를 좀더 강력하게 어필하지 못한점이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