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에 위치한 CJ인재개발원에서 오전 10시 50분 면접에 참석했습니다. 50분부터 첨석자 확인 후 10분정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면 편성된 조를 안내받습니다. 안내를 받은 후 30분정도 대기를 했습니다. 면접은 30~40분정도 진행되었던거 같습니다. 면접이 끝난 후 시간을 확인해보니 오전 1시정도였습니다.
면접관은 여러명이고, 제가 참석한 시간대의 지원자는 약 40명정도 였습니다.
면접관 2명, 지원자 6명 다대다 면접입니다.
정해진 순서대로 입실하여 단체 인사 후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면접관님의 간단한 소개 후 정해진 순서대로 1분 자기소개를 시키셨습니다. 자기소개를 할 동안 면접관은 지원자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확인하셨습니다. 1분 자기소개가 끝나고 공통질문-개별질문 번갈아가면서 하셨습니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으신가요'라는 멘트로 면접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퇴실도 입실과 동일하게 진행습니다. 면접이 끝난 후 조끼리 이동하여 면접비를 수령 후 귀가하시면 됩니다.
2명의 면접관 중 한 분은 굉장히 좋은 인상을 가지셨습니다. 게다가 지원자들이 발언할 때 지원자의 눈을 마주치며 경청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지원자들이 긴장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주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 분은 많이 지치고 피곤해보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지원자에게 관심이 가지 않을 경우에 서류를 만지거나 노트북을 하는 성의없는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압박질문이나 꼬리질문은 없었습니다. 한 분은 편안하게 대해주셨고, 다른 한 분은 아예 관심을 주지않으셔서 조용하게 잘 진행된거 같습니다. 관심있는 지원자에게만 5개이상의 질문을 하셨고, 관심이 없는 지원자에게는 개별질문을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조 같은 경우에는 6명 중 3명만 개별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런점에서는 관심을 받지 못한 지원자들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분위기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관심있는 지원자에게만 개별질문을 하셨고 대답을 듣는 태도도 다르셨습니다. 관심을 받지 못한 지원자로서 병풍취급을 하실거면 왜 굳이 면접자리까지 부르셨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였습니다. 면접배수가 너무 높은 편도 이런 점에서는 좋지 않은 거 같습니다.
기본스펙이 좋지않더라도 서비스직 경험이 있으시다면 서류는 충분히 합격하실 겁니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다수다년간 서비스직 경험을 보유한 분들이 모였기때문에 그 중에서도 특별한 사례나 경험이 없으시다면 면접관님의 관심을 끌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다만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서비스마인드가 일치하시는 분이라면 특별한 경험이 없으시더라도 크게 눈길을 끌게 될테니 이 점을 공략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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