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졸업 후에 OOOO 아시아회계파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입사 후 2달간의 교육 후 부서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제가 수행했던 업무는 해외 법인의 결산 총괄 업무였습니다. 총괄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외 법인의 회계 매니저들과 협업하며 1년 후에는 해외 법인의 결산 시간을 하루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회사 생활을 하면서 직장 생활에서의 예절과 문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수강하고 회사에서 쓰는 시스템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엑셀과 파워포인트 한글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봄으로써 사회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회계 및 세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기 위해 세무사 자격시험에 도전하였습니다.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차 시험의 합격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세무사 2차 시험의 벽을 넘는 것이 저에게는 매우 큰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때론 세법의 방대한 양 앞에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고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문제가 잘 풀리지 않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학원 강의를 수강하거나 회독수를 늘리고 틈틈이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에 참여하여 실력을 회계와 세무 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항상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은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고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회독수가 늘어나면서 예전에는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이 이해가 되고 암기가 되는 경험은 나 자신이 발전하고 있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4번의 2차 시험 끝에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세무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경험을 통해 무엇이든 꾸준히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세무사 시험 합격 후 OO세무서에서 수습세무사로 근무하였습니다. 수습세무사 근무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수습세무사와 세무서에서 근무하며 돈을 받지 않고 민원인들의 세무 상담등의 업무를 경험하는 수습세무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돈을 받고 일을 하는 대신 세무서에서 무급으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처음 한 달은 부가가치세과에서 주로 개인사업자분들의 부가가치세 신고와 상담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약 2달 반 동안 재산세과에서 민원인 분들의 양도소득세, 증여세 신고서 작성 업무를 도와드리고 세무 상담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2달 반 동안 민원인들의 양도소득세 증여세 신고서 작성 업무를 도와드리고 실무서를 읽고 민원인들의 세무 상담을 진행하면서 양도소득세와 상속 증여세 신고서 작성 능력과 실무 지식 그리고 상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달 동안은 소득세과에서 민원인 분들의
소득세 신고서를 대리 작성하였습니다. 신고서를 대리 작성하면서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급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자수 1,551자2,688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