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의 효과 증대를 위한 두 가지 견해"
미국의 파리 기후협정 복귀와 탄소 중립 선언에 따라,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한 움직임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각자의 차별화된 ESG 경영체제를 선언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ESG 경영을 위한 노력에 시너지를 더할 저의 두 가지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중들에게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여 관련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의 63%는 ESG를 모르는 반면, ESG를 인식하고 있는 소비자의 88%는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이 ESG 경영을 내세우고 노력하고 있지만, 대중에게 체감되는 정도는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종 홍보 및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기업의 노력과 국민의 인식률 사이의 괴리를 허물음으로써, ESG 경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균형 잡힌 ESG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 이슈에만 집중하는 것은 ESG 경영을 관련 규제의 대응 측면으로만 바라본다는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한 건설사의 부실공사로 인한 공사현장 붕괴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 있는 경영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E, S, G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하여 존중 받고 존경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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