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에는 ‘긍정봇’이 되어야한다"
저는 조직의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분위기는 조직원들의 태도, 매너, 올바른 직업관 등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비협조적인 태도, 비매너, 잘못된 직업관으로 인한 사명감 저하 등을 표출하면 업무 분위기 역시 저하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들을 남에게 티를 내지 않도록 관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보이도록 노력합니다. 누구나 불평은 생길 수 있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받게 되는 상대는 당연히 기분이 나빠집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감정은 업무 중 불평을 잠시 억누를 뿐만 아니라 저하된 의욕 역시 높여줄 수 있습니다.
공동 기획에서 팀원 간의 충돌이 있었는데 불평을 가감없이 드러내 기획 자체가 말다툼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간사의 중재가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만들어지지 못할 수준이었습니다. 이 때 각 부서 부장들과 국장이 촬영 당일 수업을 뺄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와 행사를 즐겨보자는 단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노력했습니다.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고 서로의 의견을 칭찬해 주는 것으로 갈등은 금방 풀렸고 후에 영상 결과물도 잘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일을 본보기삼아 제 태도, 매너, 가치관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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