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선배와 함께 촬영을 갔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이견이 있었습니다. 물론 선배가 메인 연출자이고 경력도 많으시기에 직설적인 반론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성격·편집성향은 프로그램을 오래 담당한 제가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조심스레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본사의 편집장, 팀장님 등 성향과 그간의 사례를 말씀드리며 조심스레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통해 제 의견을 수용해주셨고 선배는 핵심멘트와 음식 영상을, 전 부가적 표현이나 풍경 등 분담하여 효율적인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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