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호감 가는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지원자가 시종일관 이야기 하는 것은 공모전에 자주 도전했지만 상을 못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았고, 교내 발표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원자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지식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지원하는 회사 및 직무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내용만으로 지원자의 무엇을 보고 뽑아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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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오디션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실기 시험’이라는 표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굳이 사전적 정의를 따지지 않더라도 질문을 보면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자는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비호감입니다. 차라리 공모전 참여하면서 쌓았던 결과물을 들고와서 자신이 어떤 부분에 열정이 있었는지 보여주고 이를 지원회사 및 직무 지식과 연결지으면 더 호감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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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그래서 뭘 알고, 뭘 할 줄 안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 중소기업의 어떤 과업을 어떻게 참여하여 무엇을 알고 있는지, 발표 경진대회의 수상 경험이 지원하는 직무 및 회사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등 구체적으로 지원자의 어떤 역량을 말하고 싶어 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에서는 자신의 역량이 무엇인지를 말하라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