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가 뭐야? 택배 회사?"
'국제물류학을 전공해'라고 말하면 결론은 대개 물류=택배 라는 인식을 타파하자는 결심이었다. 대양을 가로지르는 컨테이너선만을 상상하던 신입생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물류라는 영역에는 한계점이 없다. 어떤 산업, 수식어로 설명하더라도 물류와 연관되고 물류로 설명될 정도로 광범위하다. 생각은 바뀌어갔고 CJ 대한통운 물류비즈니스 수업을 통해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다.
'택배'라는 산업은 물류를 대변하는 가장 쉬운 설명법이자 사실상 물류의 모든것이 집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산업군임이다. 물류는 무역이라는 거래로 부터 파생된 상품을 고객에게 운반하는 흐름이다.(SCM 개념의 등장은 포괄적인 개념을 물류로 보고자 한다) 이를 택배 산업에 적용하면 물류를 설명하는 것이 아주 간단해진다. 상거래라는 무역으로부터 발생한 소화물을 고객에게 안전하게 빠른 시간안에 배송하는것이 택배이고 이것이 바로 물류인 것이다!
CJ 대한통운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택배 산업 뿐만이 아닌 물류학과 학생으로써 가슴뛰게 하는 많은 사업군들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전정신과 같은 거창한 단어를 쓰지 않아도 좋다. '물적 흐름'을 공부하는데 있어 이론보다는 '실무'와 '현장'을 경험하고 싶다.
"내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순간이 온다면"
정식 입사도 아닌 인턴 사원에 지원하면서 감히 기획서를 내려고 하는것인가! 하는 구시대적 발상은 세계로 발돋움할 CJ대한통운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물류회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진행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하나 있다. '중고거래시장 진출'이다.
구상하고 있는 사업은 시스템 구축에서 배송, 금융까지 수많은 산업군이 동원되어야 한다. CJ대한통운은 충분한 역량과 도전정신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세한 사업소개와 함께 계획을 나눌수 있었으면한다. 또한 나의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남이 시키는 것이 아닌 나만의 프로젝트를 진행시켜고보자 하는 욕심이자 목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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