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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삼성전자㈜ 2016년 상반기 신입 기술·전문강사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컴퓨터과학부
  • 학점 3.6/4.5
  • 토익 775
  • 오픽 IL
  • 자격증 3개
  • 자원봉사 1회
  • 6,806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소통하면서 개발을 하기 위해 삼성전자에 지원했습니다. SW개발은 창의성 발현에서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서로의 지혜를 더하는 ‘마인드 스토밍’과 같은 팀워크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과 어울리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아무리 뛰어난 실력도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창의성은 개인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이에 존재합니다. 창의성 발현을 위해 소통이 밑바탕이 된 기업, 이러한 토대가 잘 선 기업이야말로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을 열고, 지난 20년동안 유지해 온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으로 이뤄진 5단계 직급체계를 ‘사원-선임-책임-수석’의 4단계로 축소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직무 위주의 수평적 관계로 창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은 좋은 인프라이기에 삼성취업을 선택했습니다.

초기에는 오로지 현재의 기술을 완벽하게 익히는 데 초점을 둘 것입니다. 연차가 쌓이면 소규모 팀을 이뤄 신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수업에서 했던 과제가 있었는데, 다중 신경망에서 데이터를 입력하고 학습시켜 원하는 결과에 이르도록 하는 과제였습니다.

3000만 개의 기보를 알파고에게 학습시켰듯이, 각종 정보를 모듈에 주입시켜 고객맞춤형 SW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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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어렸을 때 어머니의 권유로 태권도를 했었습니다. 몸이 약하고 비실비실했기에 어머니는 걱정이 되셨던 것입니다. 태권도는 단순히 품새만 익히고 발차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뻗어올리기를 잘 하기 위해 다리를 찢기도 하고, 심폐지구력을 키우기 위해 도장을 30바퀴씩 뛰기도 했습니다. 정신 수련을 위해 수요일마다 명상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비실비실했던 몸이 2년쯤 지나자 배에 王자도 생기게 됐고 발차기도 수준급으로 하게 됐습니다. 신체적으로도 성장했지만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됐습니다.

그 중 한 명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그 친구와 저는 초, 중, 고등학교 모두 같은 곳을 나왔습니다. 태권도 뿐만 아니라 학원도 같은 곳을 다녀서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도장에서 겨루기할 때 경쟁하기도 하고 때론 격려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학원에서는 수업 시간 때 장난도 자주 쳤지만 공부도 도와가면서 했습니다.

그친구는 수학을 잘해서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밤길에 게임 얘기도 하고 때론 진지한 얘기도 했습니다.

어쩔 땐 집앞에 서서 40분 동안 얘기한 적도 있었습니다. 태권도로 끈기를 배웠고 성격 내지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는 그 친구가 큰 몫을 했습니다.

이는 대학 와서 전공 공부를 할 때도 도움이 됐습니다. 끝까지 집념을 가지고 개발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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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많은 사람들이 체스에서는 기계가 인간을 뛰어넘었지만 10의 100제곱의 경우의 수가 있고 인간의 지혜와 직관이 담긴 바둑에서만큼은 기계가 이길 수 없다고 확신을 했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고 보니 달랐습니다. 예상과 다른 패배로 이세돌은 극심한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알파고의 역량은 상상을 넘은 것이었습니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바둑대결에서는 절묘한 수를 내며 강력한 심리전이 승부의 중대한 변수가 되는데, 감정이 없는 기계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인간인 이세돌은 엄청난 압박감과 부담을 느끼며 대국을 해야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절망적인 생각을 가지고 본인마저 자신이 없어질 즈음, 이세돌은 그 부담감을 뚫고 절묘한 신의 한 수를 내며 마침내 알파고를 이겼습니다.

이런 엄청난 부담감과 스트레스, 자괴감을 딛고 끝내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승리를 거둔 이세돌에게 반하게 됐습니다.

또한 알파고를 보면서 SW개발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도 갖게 됐습니다. 절대로 기계가 인간의 위대한 정신을 훼손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있던 슈퍼컴퓨터는 빅데이터를 단순 검색해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고의 선택을 하는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알파고는 수많은 대국 결과에서 입력받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재분석하여 세컨드 빅데이터를 만들어 냅니다. 인간의 피와 땀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현재 인공지능에 막대한 개발비용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우선 대학을 통해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정부가 인식을 제고해야 합니다.

또한 협력업체와 연합하여 인공지능의 위협 대신 사람들에게 쉽고 편안한 이미지를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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