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학부 시절 커피 동아리를 운영했을 때 축제 아이템 중 판매부스와 커피 체험 부스 안이 충돌한 적이 있습니다.
리더로서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단과대 축제 때 두 가지 부스를 모두 열어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우위에 있는 부스를 2학기 전체 축제 때 선보이자고 결정했고 단과대 축제 때 결과를 토대로 전체 축제 때 선보일 부스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팔로워십
통신사에서 재고 및 유통 담당으로 일했었을 때 몸담고 있던 지점은 본부 영업단 중에서 영업실적 하위권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점장님이 실적 개선을 위해 힘을 내보자며 직원들을 독려하셨고 저도 마찬가지로 실적 개선을 위해 재고 관리 및 유통에 전력을 기울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영업 실적을 단기간에 가장 크게 신장시킬 수 있는 단말기 정책이 나왔을 때는 지점 창고에서 재고가 모자라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해당 단말기를 보유한 점에 단말기 지원 요청을 해서 다른 대리점으로 보내줘야 했습니다.
보유 대리점도 잘 팔리는 재고를 다른 곳으로 보내는 걸 달갑게 여기진 않았지만, 요청 대리점 상황을 잘 설명하고 필요한 단말기끼리 교환을 추진하는 등 융통성을 발휘했고 발주해야 할 재고는 시키지 않아도 미리 발주 넣어 단말기 대량 부족 사태를 예방함으로써 주어진 임무와 권한 아래서 능동적으로 일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채용계약이 끝나갈 때쯤 지점의 매출 순위가 2위까지 상승하는데 기여 했다는 사실과 직원들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어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능동적인 팔로워]
저는 단지 시킨 일만 하는 수동적인 사람이 아닌 위의 사례에서처럼 주어진 일과 권한 내에서 저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미래의 상황을 예견해서 그에 미리 대처해서 일 처리할 수 있는 능동적인 팔로워로서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는 다양한 부서, 다양한 업무가 있는 만큼 저와 같은 능동적인 팔로워가 새마을금고를 조직적이면서 유기적인 회사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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