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딪혀라 해보지 않고 모른다]
어릴 적부터 저의 가장 큰 선생님은 아버지셨습니다. 저에게 다른 조언 크게 말씀해주시진 않았지만 저에게 성실과 사랑이 무엇인지 옆에서 보고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선 바쁘셔서 주로 혼자였던 저는 집에 있기보단 여러 친구를 만나고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했고 그러다 보니 어느 곳에 가든지 항상 잘 융화되고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밝고 활발한 아이로 자랐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사람들을 알고 어울리기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성적이 뒤처졌고 공부와는 안 맞는다고 생각하여 공부를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때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니 등급이 잘 나와 내가 좀 더 열심히 함을 깨닫고 그때부터 학업에 열중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등급이 오르다가 마지막 모의고사 때는 전교 20등 안에 들면서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해서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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