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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삼성전자㈜ 2016년 상반기 신입 영업지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폴란드어과
  • 학점 4/4.5
  • 토스 Level7
  • 5,519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미래를 개발하라, 불꽃남자]
`삼성은 오직 일로 승부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제대로 평가 받는 회사 입니다.` 예전에 삼성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멘토분은 영업직군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삼성은 오직 일에 근거해 사람을 평가하기 때문에 각자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많다고 말씀하셨고 이를 통해 삼성의 핵심가치는 도전, 책임, 신뢰 등과 같은 것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자가 가진 열정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은 회사의 입장에서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에게도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일찍이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고 타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개척에 도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학 후, 더 넓은 세상에 대해 꿈을 꾸었고 현실적인 어려움 앞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꾸준함, 노력이었습니다.

실제로 저의 비전과 꿈에 대한 자소서와 스피킹 대회를 통해 폴란드 정부 장학생 및 미래에셋 교환학생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충분히 공부하고 경험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오듯이, 꿈을 이룬 지금도 여전히 다른 꿈을 꾸고 있으며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에서 친화력과 창의적인 도전 정신으로 세계속에 직접 나가 뛰는 세일즈맨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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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몸은 힘들어도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경제적으로도 가난했지만 특히 마음이 가난했던 사람입니다. 제 어머니는 그런 제게 “학생이 돈을 알면 큰 꿈을 못 꾼다. 당당하게 살아라.” 라고 말씀하셨고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희망은 전염되는 것이라 믿으며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영어, 수학, 진학지도 멘토링 등의 봉사활동을 주로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러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기엔 저의 역량의 부족함을 느꼈고 크게 2가지의 일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갔습니다.

첫째로, 외국생활을 통해 의지가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기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꾸준함이었습니다. 경제적인 현실의 문제에 주저 앉거나 낙심하기 보다는 반드시 원하고 하고자 하는 것에는 분명 길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했습니다.

이후 저의 꿈과 비전에 대해 솔직하게 적은 자기 소개서를 통해 미래에셋 해외교환학생 장학생과 폴란드 정부 장학생이 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저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룬 것에 만족하지 않고 여전히 끊임 없이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기회는 하루하루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자세와 태도에서 온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둘째로, 코트라에서의 인턴을 통해 비즈니스는 소통의 장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인간관계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폴란드 바르샤바의 코트라 무역관에서의 인턴경험을 통해 미래는 도전하고 개척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며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 할 때 조직 속에서 인정받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실제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폴란드 시장 상황과 분석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할 때가 많았는데 처음에는 뉴스나 메거진의 정보를 짜깁기하는 수준에서 일을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일을 쉽게 처리하기 보다는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좀 더 살아 있는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 매장에 나가 알아보기도 하고, 직장 상사님께 허락을 얻어 무역 박람회 등을 통해 돌아다니며 직접 바이어와 고객들을 만나 실제 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를 가져와 기존의 데이터와 비교해 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났던 바이어들의 이름과 얼굴, 회사명, 특이사항을 꼼꼼히 기록해 놓았다가 무역 컨퍼런스가 개최될 때 그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한 번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끈기 그리고 현장에서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경험을 살려 영업직에 지원하게 되었고 조직 내 가장 믿을 만한 소통의 창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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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SNS시대 - 윤리경영이 경쟁력이다]
2015년 9월, 독일이 자랑하는 완성차 그룹인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양을 조작한 사실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이미지 훼손은 물론 주가와 매출액이 급락하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소송이 뒤따랐습니다.

이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친환경 디젤로 대대적인 홍보를 했기 때문에 소비자와 관련기관은 그 동안 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 이 문제가 제기 되었을 때에 경영진은 자신들의 결정이 아닌 하급 관리자들의 실수라고 해명함으로써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개입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 책임에서 경영진이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래전부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 구성원들의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역할과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해왔고 특히 문화, 교육, 환경, 국제문제, 사회복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공헌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도 윤리경영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영국의 가디언지는 삼성전자의 전력효율성 문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사실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렇듯 현대 기업 경영에 있어 많은 어려움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더욱이 오늘날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 시대라고 합니다. 불특정 다수와 폭 넓게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기업과 사회구성원들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이제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제학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기업은 법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이윤을 극대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제로 성장 시대의 경쟁 원천은 바로 윤리 경영이며, 이제는 프리드먼이 주장한 법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의 윤리가 아닌 법을 넘어선 규범을 만들어가는 수준의 윤리 경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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