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우연한 만남]
초등학교 6학년, 서점에서 우연히 PC 잡지를 구입하여 본 뒤, 컴퓨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그 후 저는 매달 잡지를 구독하며 컴퓨터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잡지를 보고 따라 하는 수준이었지만, 점차 관심이 깊어져 컴퓨터 관련 자격증 및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늘 제 주변 사람들의 컴퓨터를 고쳐주면서 컴퓨터는 인간에게 크나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계이지만, 워낙 복잡해 사소한 원인으로도 고장이 나고, 대부분 사람은 고장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후, 저는 ‘모든 사람이 컴퓨터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컴퓨터 분야에서 종사하기로 하였고, 따라서 대학 진로 시 컴퓨터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쉽게 쓸 수 없을까?]
대학교 와서 `모든 사람이 서비스를 쉽게 누릴 수 없을까?`라는 저의 생각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부모님께서 핸드폰의 음악 앱을 사용하실 때 어려움을 많이 느끼시는 것을 보고 직접 음악 앱을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개발 계획 단계에서 먼저 부모님, 삼촌 등 주변에 기계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기존 음악 앱에 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피드백을 반영하여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진 음악 앱을 개발하였고, 부모님께서는 지금도 제가 직접 만든 음악 앱을 사용 중이십니다.
이처럼 저는 모든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앱 등 컴퓨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글자수 824자1,396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