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친화력이 얻어낸 기회
캐나다에서 구직활동 시, 저만의 2가지 기준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기업, 그리고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할 것, 그 기준에 부합한 Blenz라는 카페를 찾았으나 한국인을 뽑지 않았습니다.
전략적으로 매일 매니저를 찾아가 안면을 익힌 뒤, 저를 1주일간 고용해보고 마음에 들지않으면 급여없이 해고해도 좋다고 제안했습니다. 매니저는 웃으며 제안을 받아줬고 한국인 최초로 그곳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근무시간 30분 전 출근, 시키지 않은 잡일도 솔선수범하며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또,고객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었습니다. 고객의 이름과 마시는 음료를 기억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조가 노력했습니다.
라떼아트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이 카페에 왔을 때 특별한 기분이 느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점차 단골손님들이 늘어갔고 한 달 후 월 매출이 10% 이상 증가하면서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저 특유의 친화력으로 IBK 한발 앞선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습니다.
▶중국에서 23만원어치 떡볶이를 팔다
“니하오” 밖에 모르던 제가 3개월간 집중 공부 끝에 1명 선발하는 중국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공부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어렵게 기회가 주어진 만큼, 좀 더 다양하고 색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바로 “중국에서 한국음식 판매” 입니다.
평소에 음식에 자신 있던 만큼, 중국 도시 한복판에서 야심 차게 떡볶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초반에 넘쳤던 자신감은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1컵의 매출이 전부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썩은 재료를 버려야 할 때면 무모한 도전이었나 싶어 후회되기도 했습니다.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겠다 생각되어 전략을 생각했습니다.
`연령층은 어린 학생들, 떡볶이라는 생소한 음식` 저는 2가지 문제를 극복해야 했습니다. 한류스타가 떡볶이를 먹고있는 사진을 이용해 관심을 이끌고, 적극적인 시식권유와 QQ메신저를 통해 고객관리를 하자 매출이 점차 증가하였습니다. 한 달간, 약 23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나며 입장을 바꾸어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자 정말 원하는 곳, 필요한 것들이 생각났고 이것들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순위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판매 경험을 발판삼아 필요한 것을 먼저 찾아내서 수행할 줄 아는 발빠른 IBK행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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