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정]
어려서부터 한가지에 몰입해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친구와 함께 레고를 조립하는 것에 빠졌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에는 아버지께서 컴퓨터를 사주셨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러한 영향으로 저도 자연스럽게 컴퓨터와 여러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에는 교내에서 열린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나모 웹 에디터를 사용해 만든 게임 팬 페이지로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CA활동으로 종이 접기와 한지 공예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MP3플레이어와 PMP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인터넷에 직접 MP3 플레이어 제품 리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전자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결국 저는 전자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자공학과에 진학을 하였고, 학교 공부에 몰두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군 전역 후, 같은 과 몇몇 친구들과 마이크로컨트롤러 스터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이용해서 작품을 설계하고 직접 만드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학교에서 배워왔던 회로 설계를 이용하여 주변 회로를 구성하고, 소프트웨어를 작성하여 마이크로컨트롤러가 동작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가장 기본이 되는 C언어부터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스터디 모임 친구들과 함께 처음으로 교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도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밤을 새워가며 작업하여 교내대회에서 금상, 거점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킨텍스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국제 부문에서 다른 나라들에서 출품한 작품과 경쟁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경험으로, 저는 제 진로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을 더욱 공부하기 위해서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에 도전하여 두 번의 도전 끝에 멤버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지원동기]
저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모바일 시장은 스마트폰과 함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각종 센서 및 디스플레이등 전기적인 신호로 작동하는 여러 모듈을 설계하고 제어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였고, 전공과목들을 빠짐없이 충실히 공부하였습니다. 회로이론, 전자회로, 제어공학, 반도체공학 등 전자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설계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서 교내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 스터디 모임을 통해서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서 공부하고, 이 모임을 점점 키워나가 교내 중앙동아리까지 이끌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모전도 지원하여 수상하고, 동아리 후배들을 이끌기 위해 교육을 담당하였고 나중에는 동아리 회장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학술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전공에 대한 이해와, 이론상으로 배운 내용들을 직접 구현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고, 또한 단체를 이끌어 갈 때 필요한 소통능력과 협업능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4학년 때,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에 지원하여 개발자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멤버십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 같이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워크와 개발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에 관심 있던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대해 더욱 깊게 공부할 수 있었고,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서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외에도, 소프트웨어 기본 역량을 쌓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멤버십 내에서 세미나와 강의를 통해서 자료구조, 알고리즘, C, C++, C#, JAVA등 소프트웨어 지식을 공부하였습니다.
하드웨어에 대한 설계 능력과 그 위에서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설계 능력을 고루 갖추었기 때문에 제가 지원한 직무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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