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합격자소서

삼성전자㈜ 2015년 하반기 신입 시스템엔지니어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컴퓨터공학부
  • 학점 3.3/4.5
  • 자격증 2개
  • 해외경험 3회
  • 인턴 1회
  • 3,061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글로벌 IT 트렌드를 이끄는 삼성]
2001년, 저는 중국에서 유학하면서 삼성이 글로벌 IT 트렌드를 이끄는 것을 누구보다 가깝게 느꼈습니다. 중국 친구들은 제가 사용하는 삼성의 핸드폰, MP3 등 전자제품을 보면서 많은 감탄을 하며 부러워하였습니다. 대형마트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의 삼성의 전자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2015년,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되었고, 삼성의 스마트폰은 전 세계의 시장을 리드하는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항상 새로운 기능을 가진 핸드폰이 출시될 때마다 제 가슴은 두근거렸습니다. 이제는 제가 삼성전자의 일원이 되어 글로벌 IT 트렌드를 이끌고,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기 위하여 삼성 취업을 선택하였습니다.

[더 편하고 더 스마트한 글로벌 IoT 서비스 개발]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되면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여 활용하는 제품들이 많아졌고, 삼성전자를 선두로 많은 기업이 IoT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의 꿈은 삼성전자에서 더 편하고 더 스마트한 글로벌 IoT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스마트 가전 외에도 사무실, 자동차 등 다양한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여 소비자의 삶 어디에서나 IoT를 경험하고, 더 편하고 더 스마트한 삶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제2모국어인 중국어를 활용하여, 중국 IoT 시장 점령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글자수 6941,164Byte

답변
[단순 암기보다는 실전!]
2001년 5월, 아버지께서 중국 **로 발령을 받으셔서 가족 모두 중국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항상 예뻐해 주셨던 친척들과 지인들과 떨어지고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중국에 도착해서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당시에 다행히 우리나라 친구들이 많은 학교에 다녀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하기 힘들었고, 어린 나이에 저 때문에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눈치도 보여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방과 후에 집에서 기초 중국어책을 보며 암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사람 앞에 서서 대화를 하면 머리는 하얘져서 암기는 효과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때 부모님께서 저에게 특별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특별한 과외를 시작하였습니다. 방과 후에는 과외 선생님인 중국 대학생과 1시간 중국어를 배웠고 나머지 시간은 과외 선생과 함께 마트, 공원 등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그날 배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친구와의 교류방법도 바뀌었습니다. 학교에서 저는 중국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고, 중국 친구들은 저에게 중국어를 알려주는 Win & Win 방식의 교류를 하였습니다.

단어, 문장 단순 암기 방식보다는 중국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공부하는 방식이 중국어와 친해지기에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대화를 통하여 어떤 상황에서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하고, 어떤 단어가 가장 적합하며, 이런 단어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며 틀린 부분도 지적을 받을 수 있고 오답 노트를 만들며 집에서 복습하니 금방 중국 친구들과 잘 소통을 할 수 있었고, 중국어로 배우는 국어, 영어, 수학 등 많은 교과목을 잘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조언은 대학에서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공 공부를 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 할때도, 실습을 병행한 공부는 전공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프로젝트에서도 새로 배운 지식들을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단순 암기보다는 실전을 통하여 도전하는것은 단순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독창적인 발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딩을 할때도 여러 방식의 접근을 통하여 비교를 하고 최적의 답을 찾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어린 나이에 "새로운 환경 적응은 처음 잠깐 힘들뿐이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저에 대한 자신감과 어떠한 새로운 환경에서도 적응하는 힘을 배우고 키웠습니다. 입사 후에도 적응을 잘하며 모든 선배, 동기들과 즐거운 회사생활을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글자수 1,3142,240Byte

답변
최근 사회이슈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북한의 도발과 남북 고위급 회담"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파주 비무장지대에서 우리 군사들은 수색작전 중 지뢰 폭발로 육군 소속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지뢰를 집중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이는 북한의 지뢰인 것으로 밝혀졌고, 우리나라는 북한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였고, 국방부에서는 잠시 중단되었던 대북확성기방송을 재개하였습니다.

북한은 폭발한 지뢰는 그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발표하였고 우리나라에 심리전 방송 중단을 강요하고 "확성기를 철거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라며 협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여 최고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북한은 마지막에 꼬리를 내려 우리나라에 남북 고위급 회담을 요청하였고 이를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전쟁은 막았고, 이산가족상봉까지 추진한다는 합의 내용과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합의 내용 중 이상한 것이 있었습니다.

북한은 폭발한 지뢰는 북한의 지뢰가 아니라고 발표하였고, 합의 내용에는 "유감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북한의 사과는 너무 약했고 책임자 처벌 또한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북한이 언제 또 "화전 양면 전술" 을 사용할지 몰라 더 긴장된 상태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물론 전쟁을 막은 것은 다행이나 추가적이고 정확한 사과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을 잘하였고 회담에서의 합의도 잘 하였지만, 지뢰 폭발 사건으로 2명의 부사관은 크게 다쳤는데 단순히 "유감이다."라는 사과는 너무 유감이었습니다. 추후 만약 이런 도발이 또 생겨도 북한은 "유감이다."라는 표현을 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더 집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자수 9091,566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