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생의 영어 프레젠테이션 수상 도전기]
2012년, **대학교 국제교류원 주최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에 도전하여 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저는 ‘대회 수상’을 목표로 팀을 꾸려 참가했습니다. 최근 3년간 인문계 계열의 팀이 상을 휩쓸어, `이공계 학생도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준비과정에 있어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영어 프레젠테이션 준비가 처음이었던 저희는, 대본 제작은 영작 관련 서적들과 컴퓨터의 도움으로 문법에 맞게 하였지만, 발표에 맞는 어법과 단어 선택, 발음 등에 있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희는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먼저, `If I were president of KOREA`라는 주제로 ppt를 단순하고 통일성을 갖도록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대본 제작과 발표 연습을 했습니다. 저희는 대본제작과 발음의 어려움을 외국인 친구의 피드백과 팀원들의 녹음 파일로 교정해 나갔습니다. 또, 7일 전부터 강의실을 빌려 하루에 2시간씩 실전 리허설을 통해 긴장감을 없애고, 끊임없이 보완하여 대회준비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대회 당일, 4명의 팀원이 각자 맡은 파트를 발표하였고, 결국, 우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3년 만에 나온 이공계 팀의 수상이고, 저희 팀의 목표도 이루었기에 뿌듯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목표 달성과 문제해결에 대한 가장 큰 힘은, 확고한 의지와구체적인 계획을 통한 적극적인 자세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삼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생각하고, 이를 진행하여 목표에 달성하는 KT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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