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력있는 관리자
저는 인생을 설계할 때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예상해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막연하게 PM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설계, 구축, 관리까지를 도맡아하는 PM의 직무가 매력적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력만이 살 길이다’라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턴을 하면서 많은 PM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많은 PM분들을 만나면서 제가 느낀 것은 인문학적 사고와 역량이 뒷받침이 된 분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즉, 프로그래밍 실력뿐만 아니라 관리자로서의 역량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인문학적인 역량을 갖추어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자, 한국사, 철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왔고 경제학도 복수전공해서 다른 공학도들과 차별을 두고자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게는 ‘인사’에 대한 경영학적 지식과 마인드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부산은행에 입행 후 저는 MBA나 경영대학원을 진학 해 관리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을 추가적으로 밟고 싶습니다. 물론, ‘인사’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역량 또한 등한시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입행 후 많은 프로젝트를 도맡아 하고 싶고 앱, 웹, DB, 네트워크 보안 등 최대한 많은 분야를 접해보고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실력과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갖추어 부산은행을 위해 발전하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글자수 718자1,223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