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다
투철한 봉사정신과 배려심으로 고객에게 모범이 되는 인재입니다. 중학교 때 봉사에 관심이 많아 학교 봉사센터에 신청하여 주말에 양로원과 고아원을 방문해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기본적인 청소와 빨래로 시작하여 안마와 놀이 등 어른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웃음의 꽃을 피웠습니다. 여러 곳을 방문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대학생 때는 교육기부사업을 신청하여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학습을 가르쳤습니다.
아이들의 배경은 상처와 아픔이 있는 가정이 많아 지치고 힘든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고 싶어 밝은 모습으로 다가가 가르치고 장난도 치고 아이들이 꿈을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가르치다 보니 아이들이 말도 잘 듣고 웃으며 배우려 하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어느 날 아이들의 꿈을 물으니 의사, 경찰, 선생님, 운동선수 등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다고 해맑게 대답했습니다.
저도 어릴 때 꿈이 많고 활발한 모습이었지만 아이들 역시 똑같고 희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이렇게 봉사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웃으며 지내는 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다
저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신한은행 인턴으로 그 역량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객장에서 고객을 가장 먼저 대하며 인사뿐만 아니라 ATM기 사용법, 공과금 납부, 통장 및 카드개설안내 등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불편한 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직원에게 여쭈어 알아보고 해결해 드렸습니다.
또 어르신들의 어려운 은행업무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께서 친절하다며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칭찬에 힘입어 더 열정적이고 진심으로 고객에게 다가갔습니다. 이로써 고객중심역량을 갖추며 고객지향마인드를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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