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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삼성전자㈜ 2015년 하반기 신입 반도체엔지니어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지방4년
  • 신소재공학
  • 학점 4/4.5
  • 토스 Level5
  • 자원봉사 2회
  • 4,072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인류에 공헌하고 있는 회사]
공학을 선택하고 반도체 물질을 연구하면서 생각한 것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자’입니다. 끊임없는 학습과 창조를 통하여 세상은 발전하였으며 인공위성과 인터넷을 통하여 전 세계가 하나가 되었고 다양한 전자기기 속에는 반도체 부품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반도체 제품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개발이 되고 있으며 그 개발 주역들이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일원이 되어 최고의 선배들에게 기술 개발을 향한 열정과 몰입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선택하였습니다.

[메모리 사업부에 공헌 할 수 있는 연구자]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 사업부에서 ‘미래를 위한 기술’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을 전공하며, 반도체에 대한 재료적, 화학적 기초를 공부하였습니다. 학습을 통한 이론적 경험과 실험을 통한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창조적인 혁신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글자수 522900Byte

답변
[수업에서 시작된 인연, 연구원이라는 길을 정하다]
대학교에서 ‘반도체 물성론’이라는 수업을 수강하면서 ‘학부연구생’ 선배는 저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반도체라는 학문에 대하여 처음 접하면서 기초 원리부터 미리 수업 내용을 예습하며 수강을 하며 그 이론을 바탕으로 정확히 이해를 하였는지 교수님께 질문을 수업시간마다 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로 질의응답을 하는 모습이 그 선배에게는 좋은 인상으로 다가갔는지 ‘연구실 학부연구생’ 이라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저는 저에게 찾아온 기회가 전공과 부합하는 것이라 생각을 하였고 담당 교수님을 찾아가 면접을 보고 연구실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는 반도체 회로 공정에 대한 구리 전해도금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기초적인 내용부터 연구실 선배에게 배워나갔습니다. 또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뒷받침 되어야만 발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껴 관련 전공인 ‘반도체집적회로공정’, ‘반도체재료’등을 수강하였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반도체 공동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반도체 공정교육’을 수강하며 공기 중에 있는 먼지까지 제어하는 반도체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방학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반도체 미세 공정 연구를 하는 연구실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직접 서울대학교 연구실에 가서 대학원 선배들과 실험을 하였습니다.

선배들이 실험에 접근하는 방법이나, 실험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 피드백 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년 6개월의 기간 동안 학부연구생으로 실험을 진행하면서 깊이 있는 학문을 공부할 수 있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논문작성과 해외학회 poster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이라는 선택과 연구원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미생의 ‘오상식 과장’ 정도를 알려주다]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하고 보다 더 좋은 곳에 가길 원하는 마음이 있는 게 사람 본성이라 일을 하면서 다른 유혹에 빠지기 쉽고 쉬운 길을 택하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오 과장’ 이라는 인물은 현실보다는 이상에 가까운 인물로 그려져 더욱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회사의 팀 전체의 운명을 위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모두 발휘하며,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같이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 무엇인지를 제게 알려준 인물입니다.

회사라는 곳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지만 그 회사 가운데에서 조직에 대한 소속감, 그리고 자부심을 통하여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게 주어진 일에 대하여 팀원과 소통하고 협업해야 곧 회사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언제든지 정도를 걸어가며 동료들에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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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메모리 집적도, 물리적 한계를 창의력으로 뛰어넘다.]
인텔의 창업자로 유명한 ‘고든 무어‘는 2년마다 반도체의 집적도가 2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을 발표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이 법칙은 삼성에서 만든 ‘황의 법칙’과 겨루며 잘 지켜져 왔습니다. 그러나 10 nm 수준의 공정기술 진입과 함께 노광 장비의 물리적 한계와 전력 누수현상으로 인하여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미 2013년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3차원 수직구조’ 메모리를 개발하며 창의력으로 극복하는 중입니다.

이러한 한계 극복과 함께 ‘SK하이닉스‘의 M14라인 준공 그리고 DRAM 시장에 ‘인텔‘사가 경쟁에 가세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개발 없이는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을 이겨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이러한 경쟁에 대하여 삼성전자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예가 첫 번째 ‘평택 고덕 산업단지 개발’ 과 두 번째 ‘TSV 공정을 통한 3D V낸드플래시 메모리, DRAM 개발, 그리고 고 대역폭 메모리’ 입니다. 사물인터넷 산업의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 대한 고성능 기술개발의 경쟁이 커지면서 대규모 양산체제를 구축해야 하는 문제점을 새로운 라인 구축을 통하여 해소할 수 있기에 앞으로 세계 점유율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물리적 기술의 한계를 3차원 구조에서 해결을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달린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도 ‘현재의 최고’일 뿐입니다. 199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불량 제품 화형식’같은 과감한 결단과 실행 없이는 ‘미래의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 TFT-LCD 디스플레이와 기술적 대등을 이루고 있는 OLED 디스플레이를 생각해보고 ‘3D 구조’를 이루고 있는 반도체에 ‘2D 구조’를 이루고 있는 물질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조적 기술을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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