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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코리아세븐 2015년 하반기 인턴 영업지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지방4년
  • 경제통상학부
  • 학점 3.8/4.5
  • 토익 850
  • 토스 Level6
  • 자격증 5개
  • 해외경험 1회
  • 5,536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점포명 : **중앙점, **점, **점, **점
방문시간 : 11.29(일) 18:00~19:30

[손님들이 가장 오랫동안 머무르는 곳을 가장 청결하게 유지하자]
네 곳 공통으로 삼각김밥의 선입선출을 고려한 배치, 냉장고 성에 제거 상태, 전자레인지 내 청결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다만 야외 테이블 위 청결 상태는 가게마다 달랐습니다. 어떤 곳은 손님들이 마시고 두고 간 커피 캔들이 그대로 방치된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사용하지 않아서 플라스틱 테이블을 접어놓았는데 먼지가 뽀얗게 앉은 채 가게 유리 옆에 방치된 곳도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손님들이 가장 오랫동안 머무르는 곳이기에 점포 내/외부에 있는 테이블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메이트들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님들이 무엇을 궁금해할지 알고 먼저 말을 건네자]
메이트들 중 학생 메이트는 앉아서 공부하다가 손님이 들어오면 일어섰고 나머지 아주머니 메이트들은 서 있었습니다.

특히 **점에 계셨던 아주머니는 메이트인지 경영주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입구 바로 왼쪽에 있는 매대의 어벤저스 빼빼로와 피규어를 살펴보니 바로 말 걸어주셨습니다. 피규어의 원가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조건을 정확히 숙지하시어 전달해주셨습니다.

사실 편의점을 이용하면서 상품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듣기 힘든데 메이트가 손님들의 요구를 먼저 찾아 충족시키기 위해 말을 건네는 태도는 손님을 다시금 그 점포를 방문하게끔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역시 제일 중요한 건 친절함이다]
손님이 들어오고 나갈 때 메이트의 밝은 인사 한마디와 친절한 태도가 그 점포의 이미지로 직결됨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메이트에게 할인카드를 내밀었을 때 귀찮은 듯한 반응이나 먼저 인사했지만 메이트가 묵묵부답일 때는 왠지 다시 오고 싶지 않은 점포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점포의 기본 4원칙만 준수해도 기분 좋은 점포가 되어 매출 증가는 어렵지 않을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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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년의 실무 경력]
저는 부사관으로 4년간 군 복무 했습니다. 제 병과는 병참(보급)이었고 1종(급식), 2종(유지물자), 3종(유류), 4종(건축 및 축성 자재)의 수불이 제 업무였습니다.

[철저한 재고관리 능력]
군대에도 POS 시스템의 재고관리 기능처럼 국방물자정보체계라는 프로그램으로 대대 재산을 관리합니다. 그 프로그램으로 품목마다 청구, 수령, 불출, 소모, 반납, 결산 등의 전산처리를 하는데 철저하게 관리한 덕에 실 재고와 전산상 재고를 항상 일치시켰습니다. 덕분에 창고에 가지 않고도 프로그램으로 재고 파악이 가능했습니다.

[규정을 준수한 창고관리]
저는 1종, 2종, 3종, 4종, 폐품, 폐식용유 등을 보관하는 각각의 창고를 모두 관리했습니다. 특히 1종(급식) 창고는 선입선출과 유통기한 준수, 그리고 팔레트 위에 물품을 적재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이 밖에도 각 창고에 대한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반드시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였습니다.

[업무를 위해서라면 야근도 불사하고]
사무실 안에서는 공문 접수 및 기안, 후속조치 및 보고, 업무일지 작성, 국방물자정보체계 운용 등을 했고 밖에서는 부식 수령, 추진보급 물품 수령 후 창고에 적재, 중대별 물품 불출, 취사장 및 종별 창고 관리, 보수대대로 폐품, 폐식용유, 폐유, 공드럼 반납 등의 업무를 하다 보니 일과시간이 늘 부족했습니다. 이런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낮에는 몸으로 할 수 있는 밖에서의 업무를 주로 했고 밤에는 야근하며 미처 처리하지 못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며 제 업무에 책임을 다했습니다.

[남다른 스펙은 없어도]
저는 남들처럼 공모전 경력, 봉사활동, 다양한 활동경험은 부족합니다. 군대에서는 제 업무밖에 몰랐고 편입 이후의 학교생활에서는 단순히 학교 공부에만 열중했습니다. 학생으로서의 경험은 부족하여 부끄럽지만, 부사관이라는 직업인으로서의 열정과 책임감은 자랑스럽습니다. 제 안의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입사 후에도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해나가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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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노력으로 빼낸 미운 털]
저는 부사관 임관 후 사단 직할 수색대대 보급 급양 담당관으로 발령이 나서 대대원 400여 명의 의식주를 책임졌습니다. 대대원이 쓸 보급품은 보급수송대대에서 수령을 했기에 보수대대 간부들에게 전입 인사를 드리려 방문했던 첫날, 사무실에 들러 각 담당자께 자기소개했지만, 선배 부사관들의 분위기는 냉랭했습니다.

이유인즉슨, 2개월 전 전역한 저의 전임자가 업무를 소홀히 했기에 보수대대 간부들의 수색대대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실추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업무 초기에는 이유 없이 부당한 대우를 받기 일쑤였습니다. 월, 수, 금요일 아침마다 부식을 받는데 제가 일찍 도착해도 제일 늦게 차를 대고 부식을 받았고 급식, 물자, 유류 담당관들은 수색대대 담당관이라는 이유만으로 저를 홀대하였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는 억울했고 울분을 터트리고 싶었지만 내 손에 달린 대대원 400여 명의 의식주를 생각하며 저 자신을 다독였습니다. 전입 후 3개월쯤 지나 저는 보수대대 간부들로부터 수색대대의 미운 털을 빼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찾아가 인사 드리고 음료수 하나 사 들고 가서 말 한마디 더 나눴습니다. 더불어 업무 관련 현황파악 후 보고나 물품 수령 시한 등은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렇게 1년 정도 지나자 선배 부사관들은 저를 따뜻하게 감싸줬고 업무 잘한다며 치켜세워 줬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노력만 한다면 실추된 이미지도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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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손님의 입장이 되어 서비스를 제공하다]
스무 살 때부터 주말마다 출장뷔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고희연, 결혼식, 개업식 등 다양한 행사장을 다녔습니다. 다양한 손님들을 만나다 보면 간혹 볼멘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더욱더 손님의 요구가 무엇인지 찾으려고 애썼고 손님의 요청이 있기 전에 먼저 알고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도를 함양하였습니다. 주문자의 마음으로 일하면서 소중한 날, 귀중한 손님들께 음식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식으로 내 손님이라 여기며 일했습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즐거움을 더하다]
총 1년간 동아리 활동 중 한 학기 동안은 매주 경제 골든벨을 진행하는 학습부장을 맡았습니다. 6명이 한 조가 되어 조별로 문제를 푸는데 공부를 안 하고 오는 친구들은 2시간을 멍하니 있다가 집에 갔고 전 그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단답형/객관식/빈칸 채우기 등 다양한 문제 형태를 출제했고 장기자랑을 통한 힌트 획득으로 분위기도 띄웠고 조원을 무작위로 뽑아 개인전을 하니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왔고, 그 결과 다 같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분위기 속에 2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표를 추출할 때 사용했던 엑셀 파일은 동아리 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양심을 속이지 않는 행동을 고집하다]
제가 복무한 수색대대는 간부들이 월 1회 동반수색을 가면 약 8만 원의 수당과 초과근무 가능 시간이 늘어나 결국, 총 40~50만 원 정도를 더 받을 수 있었기에 본래 담당 간부들 이외에 참모부 간부들은 동반수색을 가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저는 등 떠밀려 간 3번의 동반수색이 전부입니다. 수색병들이 목숨 걸고 수색작전을 하고 매복작전 때문에 밤을 새우면, 보통 병사들보다 겨우 월 3만원가량 더 받았는데, 간부로서 개인의 수당 벌이를 목적으로 내 업무도 제쳐가며 동반수색을 가는 게 병사들에게 미안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부대 내 다른 하사들보다 연 300만 원 정도 덜 받았지만, 제 양심을 지켰기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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