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안전]
저는 어릴 때부터 기본과 원칙의 준수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유년시절, 자전거를 타던 중, 자전거 뒷바퀴에 다리가 말려들어가 15cm 가량을 꿰매야 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매사에 있어 안전 관련 매뉴얼을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이 습관이 저를 안전 공학도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안전공학을 전공하며, ‘안전UCC 출연 및 제작’, ‘산업안전 및 생활안전 어플리케이션 프로젝트’와 같은 활동에 참여 하면서, 사람의 심리 및 감성에 따른 안전관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두산중공업 현장, 울산대교 건설현장과 같은 현장견학에 참가하여 실제 현장의 작업 형태 및 환경을 느껴보고, 모든 업무가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작업 현장에서 필요한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저의 전공 지식과 안전의식을, 더 이상 학생 신분이 아닌 현대제철의 일원으로서 회사에 딱 맞게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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