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설립되어 20여 년간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사이버텔브릿지는 2009년 IP PTT(Push to Talk) 솔루션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무전통신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이후, LTE 기반의 무전 솔루션 및 PTT 전용 스마트폰 단말기를 상용화하며 ICT 혁신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 영상 무전 솔루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난안전통합통신망, 공군 자가 통신망, 해군 함정용 자가 통신망, 국내 철도통합 무선통신망 등의 대규모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통신장비 분야 최고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세계 시장에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사이버텔브릿지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웹 서버 및 클라이언트 앱을 개발하고 있는 Application개발팀 하나은 주임연구원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CYBERTEL BRIDGE

기술연구소 Application개발팀
하나은 주임연구원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이버텔브릿지 기술연구소 Application개발팀 신입 1년 차, 하나은 주임연구원입니다.

사이버텔브릿지는 어떤 기업인가요?

사이버텔브릿지는 교환기(PBX) 요금 등산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2년 동안 통신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ICT 연구개발 기업입니다. 현재 정부 산하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전용통신망을 위한 군 전용 스마트 무전기 및 IoT 기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주요 국가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에서도 한 축을 담당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의 글로벌 기업과도 당당히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갖춘 기업입니다.

Interview 01

LTE 기반의 영상 무전통신 솔루션을 활용한 앱 개발 담당

Application개발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주임님이 담당하는 업무도 설명해 주세요.

Application개발팀은 IP-PTT, MCPTT 기술을 활용하는 사이버텔브릿지의 EveryTalk 솔루션을 기반으로 웹 서버와 클라이언트 앱을 개발합니다. 저는 그중에서 LTE 기반의 영상 무전통신 솔루션을 활용한 IP-PTT 앱 개발을 담당합니다. 고객사와 협의가 이뤄진 시나리오에 따라 앱 기능을 분석하고 개발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직접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서는 현장으로 테스트하러 가기도 합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의 업무 일과를 들려주세요.

출근하면 일단 텀블러를 들고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업무 시작 전 잠깐의 여유를 즐깁니다. 그리고 일과가 시작되면 일정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며 맡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정보를 찾아 공부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보내거나,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점심 식사 이후 식곤증으로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는 다시 카페테리아에서 카페인을 섭취합니다. 오후에는 개발과제에 몰입하여 오전에 계획한 업무를 마무리합니다. 퇴근 시간 무렵에는 하루 업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데요, 업무 중 새로 배운 것과 나중에 비슷한 상황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업무를 위해 다룰 줄 알아야 하는 프로그램이나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 있나요?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Android Studi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Java를 사용하지만, UI/UX 부분에서는 Kotlin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전통신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네트워크 분석을 위해서는 Wireshark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입사 후에 차차 익혀도 되지만, 네트워크에 관한 기본 개념들은 미리부터 알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2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구현과 일정 준수가 가장 중요한 업무 목표

업무 역량의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30분 일찍 출근해 동료와 함께 스터디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개발 관련 자격증과 영어 회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공부는 주로 퇴근 후에 짬을 내서 하는 것이라 많은 양을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하는 습관이 역량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을 해보니 체력관리도 중요하더라고요. 주말마다 등산 같은 운동을 즐기며 체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입사 후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현장에서 이슈가 발생해 처음으로 현장 테스트를 하러 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입사하기 전에는 개발자라면 책상에만 앉아 일할 것이라고 상상했는데, 이슈를 체크하고 분석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니 무척 새로웠습니다. 개발한 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 직접 확인하면서 개발 단계에서 어떤 부분을, 왜 고려해야 하는지 더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업무의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프로젝트 목적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개발하고, 앱의 릴리스 기한에 맞추어 고객사에 납품하는 것이 Application개발팀의 가장 중요한 업무 목표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Application개발팀에서는 프로젝트 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맡은 프로젝트의 개발 일정을 상세히 설정하고, 큰 개발 단위를 이루는 하위 업무 목록을 자세히 생성하고 등록하면서 업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3

개발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취업 성공의 비결

사이버텔브릿지에 입사한 과정이 궁금해요.

저는 전공으로 중어중문학을, 부전공으로 국제경상학을 공부했습니다. 학부 재학 중 대외활동의 일환으로 마케팅 실습을 하면서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졸업 후 데이터 분석을 공부했습니다. 처음엔 Python부터 시작했는데, 배우면서 프로그래밍에도 흥미를 느꼈고 내친김에 Java와 Android까지 섭렵했습니다. 공부한 것들을 살릴 수 있는 직무를 찾던 중 통신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버텔브릿지를 알게 되었고, 공공의 안전을 위한 앱 서비스를 만든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지원 후 입사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에 도전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나요?

개발 언어를 배우는 동안 배운 내용을 온전히 나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팀 혹은 개인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익힐 수 있었고, 개발 기능에 대한 분석과 설계 역량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각자 이해한 내용을 비교했고, 전공자 못지않은 지식을 갖추기 위해 다수의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을 읽기도 했습니다.

여성 개발자가 보는 사이버텔브릿지는 어떤 기업인가요?

현재 사이버텔브릿지의 전체 임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25% 정도이며, 최근 입사자의 경우 그 비율이 더 높습니다. 여성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 권리를 보장하며, 성차별 없이 누구나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4

목표 의식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

주임님은 동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또한, 앞으로 후배들에게 어떤 선배가 되고 싶은지도 궁금해요.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성장이 동료들에게 자극이 되고,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후배들에게는 Application개발팀의 다른 선배들처럼 항상 열린 태도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후배가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고, 좋은 가이드를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기 위해 마음은 활짝 열고, 업무 역량은 높이 쌓아갈 계획입니다!

향후 사이버텔브릿지의 사업 계획과 비전이 궁금해요.

사이버텔브릿지는 무전통신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구성원의 성장이 기업의 성장이라는 신념과 “모두 함께”라는 핵심 가치를 모토로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전통신 분야는 물론, IoT 연구개발 분야까지 더욱 발전시켜 세계적인 ICT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개발자를 꿈꾸는 여성 후배들에게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개발 직무는 성별이나 전공과 관계없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과 흥미만 있다면 얼마든지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도전하는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별과 전공의 장벽을 깨부수고 자신 있게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버텔브릿지에서 동료로 만나 뵐 날을 기대하며, 미래의 모든 개발자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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