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가 알려주는 NCS - 이 어려운 NCS, 정말 활용 가능한 건가요?
잡코리아 2016-04-28 16:43 조회수3,293
NCS 대비에 꼭 필요한 꿀팁을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컨설턴트가 알려드립니다.
Q1. NCS는 경직적이어서 실제 적용할 곳이 많이 없을 거 같아요.
A.
NCS는 필요한 능력단위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분류에 지나치게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분류에 집착하면 자칫 NCS가 어렵다는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NCS는 표준화할 수 있는 공통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것을 담은 것이며, 표준화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분야, 특정 기업, 지역 등에 국한된 특수한 내용은 없을 수 있으므로 지원자 본인에게 활용 가능한 부분을 선택하여 적용하고, 특수한 내용은 기존의 방식대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NCS는 유연한 활용이 필요하므로 일률적인 활용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NCS는 산업현장성이 가장 중요하므로 선진국의 사례와 같이 NCS 위키 등을 통해 상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 호주 NCS 보완 사례
: ‘08년까지는 3년 주기로 기술변화를 반영하여 NCS를 수정 → ’08년 이후에는 필요 시 매년 수정
Q2. NCS 자체가 너무 어렵게 개발되어 활용하기 어려울 거 같아요.
A.
NCS를 처음 활용하는 경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직무능력 중심 채용, 직능급 임금체계 등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기업에서는 NCS를 어렵지 않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훈련기관에서도 NCS를 유연하게 활용하여 현장성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즉 NCS가 어렵게 개발되어 활용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활용기관의 현장성 높은 교육훈련 과정 운영 및 직무중심 인력 관리 경험 등에 따라 NCS 체감 난이도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ㅣ김태진 컨설턴트 fabm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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