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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9명이 꼽은 취업 핸디캡은?

잡코리아 2016-04-26 09:56 조회수2,622

 

 

대학생이 꼽은 취업핸디캡 1위 ‘영어?외국어’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자신에게 취업 핸디캡이 존재한다고 여기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510명을 대상으로 ‘취업 핸디캡’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설문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대학생 86% “취업핸디캡 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대학생 중 ‘취업 핸디캡이 있다’고 답한 대학생은 85.5%. 핸디캡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은 15.5%에 불과한 가운데 대학생 한 사람이 고백한 자신의 취업 핸디캡은 평균 3.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직접 꼽은 핸디캡의 개수를 세어보면 1~3개 이하를 꼽은 응답군이 49.4%로 가장 많았으며, 4~6개를 꼽은 응답군이 23.5%로 그 뒤를 이었다. 10개 이상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4.3%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꼽은 취업 핸디캡을 살펴보면 ‘영어 및 외국어 실력(52.2%, 응답률)’이 1위로 나타났다. 또 어학 연수 등 ‘해외 경험의 부재’를 취업 핸디캡을 꼽는 대학생이 전체 설문 참가자의 38.0%로 나타나 2위에 올랐으며 ‘출신학교(34.1%)’, ‘부족한 자격증(33.3%)’, ‘부족한 인맥(32.7%)’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공’과 ‘텅빈 경력란’은 나란히 27.3%의 응답률을 얻으며 공동 6위에 올랐다.


자신이 가진 취업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의 단 12.6%만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응답자의 약 절반(49.5%) 가량은 ‘노력에 따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란 다소 희망과 기대 섞인 응답을 선택했으며 ‘사실상 극복하기 어렵다’는 비관적인 응답도 34.6%로 적지 않았다. 

 

한편 대학생들은 대한민국에서 출세하기 위한 요건 1위에 ‘학벌 및 출신학교(25.7%)’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2위는 ‘경제적 뒷받침(20.4%)’이 차지했으며, ‘자신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13.3%)’, ‘인맥 및 대인관계 능력(12.5%)’은 각각 3, 4위에 머물렀다. 

 

 

 

“개천의 용, 금수저 이긴다?” 대학생 15%에 불과

 

또 소위 말하는 ‘금수저’와 ‘개천에서 난 용’을 두고 ‘개천에서 난 용’이 ‘금수저’를 이길 수 있는지를 물은 질문에는 14.9%만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보다 많게는 ‘이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53.5%로 나타났다. 또 ‘사실상 이길 수 없다’는 응답은 31.6%로 나타나 ‘이길 수 있다’는 낙관적인 응답의 약 2배에 달했다. 

 

 

안수정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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