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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수험생을 위한 알바 구직 Tip

잡코리아 2015-11-18 07:45 조회수4,313

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대학 입시가 마무리되기 시작하면 알바에 나서는 수험생들이 증가한다. 실제로 최근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수능이 끝난 뒤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여행(18.3%)에 이어 알바(17.2%)가 2위로 꼽힌 바 있다. 그렇다면 아직 관련 경험이 전무한 수험생들은 어떻게 해야 보다 안전하고 만족할 만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대표 윤병준)이 알바를 고민 중인 수험생들을 위한 알바 구직 tip으로 알바 채용정보 잘 보는 법을 정리했다.

 

◆ 상세 채용정보를 보기 전, 리스트 훑어보기

알바몬 등 알바 사이트나 알바몬앱과 같은 앱을 이용해 알바 채용정보를 본다면 각각의 채용정보를 보기에 앞서 채용공고 리스트를 몇 페이지 이상 훑어보자. 비슷한 회사명과 비슷한 제목 또는 아예 똑같은 내용이 도배되듯 반복된다면 일단 다른 업체를 찾아보자. 도배성 공고를 올리는 곳은 쉽게 사람이 바뀌거나 사람들의 지원이 적은 비인기 알바일 확률이 높다.

 

◆ 카테고리/상세검색의 생활화

알바몬 등 주요 알바 사이트에서는 각 채용정보를 카테고리화하여 보다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업직종별, 근무기간이나 요일, 시간별로, 기타 급여나 대상별로도 채용정보를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상세검색을 하면 수만수천 건에 이르는 무수한 알바 공고의 바다에서 헤매지 않고 원하는 조건에 가장 유사한 아르바이트 공고들을 선별하여 볼 수 있다. 근무하고자 하는 지역과 업직종, 기간, 희망 급여 등을 모두 조건으로 입력하여 봐야 하는 채용정보 리스트를 최소화 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팁이다!

 

◆ 두 번 세 번 다시 봐도 아깝지 않은 회사정보

원하는 채용정보 리스트를 확보했다면 상세 알바공고를 볼 차례!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것은 먼저 회사정보다. 기업명과 담당자명, 담당자 연락처 등의 기업정보를 꼼꼼히 살펴보자. 만약 채용기업의 정보와 회사명이 다르다면 일하는 회사와 일을 시키고 돈을 주는 회사가 다를 수 있다. 아웃소싱 등의 대행사를 통해 알바생을 뽑아 일을 시키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담당자의 이름을 모두 밝히지 않은 채 ‘김과장’ 따위의 직급으로 생략하거나, 담당자의 연락처가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 쉽게 바뀔 수 있는 연락처만 보이는 경우는 회사 정보가 불명확하다고 보는 편이 안전하다. 회사정보에 기재된 근무지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확인해 보고 실제로 존재하는 회사인지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알바몬의 경우 다음지도와 다음로드뷰를 통해 근무지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 지원한 채용정보는 별도로 저장해 두는 센스!

담당자가 중간에 채용정보를 수정하거나 마감한다면 내가 본 채용정보가 사라지거나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내가 지원할 당시의 채용정보 내용을 따로 저장해 두는 것도 좋다.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거나 종이로 인쇄하여 관련 내용을 저장해두고 면접 등 알바 시작 전에 본인이 확인한 정보와 실제 근로 처우가 동일한지를 미리 확인 받은 다음 일을 시작하도록 하자.

 

◆ 주의해야 할 채용문구에는 무엇이 있나?

용돈을 벌기 위해, 부모님의 경제적인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등 좋은 의도로 나섰던 알바가 의도치 않게 부당한 경험으로 얼룩지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조심해야 할 채용문구가 있다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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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알바몬이 간추린 유의 문구는 다음과 같다. (이들 유의 문구는 채용정보 외에도 카톡, 문자, 면접시 구두 제안 등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음을 유념하자!)

 

△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고수익

: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편한 일을 많은 돈을 주면서 시키는 사장님은 없다.

 

△ 일단 빨리 지원하세요

: 알바는 일단 빨리가 아니라 꼼꼼히 앞뒤 재어보고 시작하자.

 

△ OOO 때문에 필요합니다. 신분증, 도장, 통장, 카드(체크카드, 직불카드 포함)를

제출하세요.

: 급여 지급에는 주민등록번호와 본인 명의의 계좌 번호만 필요하다. 이를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통장 사본은 필요 하지만 그 외의 개인정보는 불필요하며 이를 활용한 각종 범죄에 노출될 위험마저 있다. 이런 요구가 있는 경우는 즉시 거절하고 해당 채용정보를 발견한 사이트 등에 신고하자. 신용정보 제공은 제공 당사자도 처벌받을 수 있는 위법행위임도 명심해야 한다.

 

△ 소개비, 가입비 등 선불금이 필요해요

: 알바생이 일을 하기 위해 돈을 들어갈 이유가 없다. 이런 경우 갈취의 목적이 크고 이미 발생한 손해에 대해 회수도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 거절이 방법이다.

 

△ 키 165cm, 몸무게 48kg....

: 피팅모델과 같이 특정한 업무가 아닌 다음에는 신체 사이즈가 필요한 업무는 거의 없다. 만약 직무와 무관하게 성별, 외모를 제한하는 경우 성차별적 공고로 법에서도 제한하는 내용이며, 의도가 불순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 합숙 강요, 상품 거래, 물품 강매 등

: 다단계 회원 유치의 전형적인 방법이다. 시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토록 하고 방문판매업 신고만 한 뒤 실제로는 다단계 영업을 하는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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