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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직장인 증후군?

잡코리아 2018-08-27 17:20 조회수10,360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느껴볼 법한 증후군 증상들이 있다. ‘회사 가지 말까?’라는 생각이 들거나, 매일 퇴사 생각이 앞선다면 직장인 증후군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극복방법은 없을까? 조금이라도 나을 수 있는 증후군 별 극복 방법을 알아보자.

 

번아웃 증후군

직장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번아웃 증후군은 ‘다 불타서(Burn) 없어진다(Out)’고 하여 소진증후군, 연소증후군이라고도 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통해 무기력증, 직무거부, 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심리적 증상이다. 특히 남들보다 목표와 이상이 높고 본인의 일에 많은 열정을 쏟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 직장 내 사람들과 심하게 다투거나 갑작스레 퇴사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번아웃 극복하기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하루 종일 많은 일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하루 쯤은 나를 위한 휴식 시간을 챙겨보자. 짧은 시간이라도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것도 방법. 깊은 수면을 도와주는 아로마 디퓨저와 ASMR을 활용해보자. 나만의 멘토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직장에 자신의 멘토를 두어 상담을 하거나 친구, 지인 등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요가를 통한 명상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데 도움을 주며 밖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동호회 활동 등은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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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증후군

만성피로 겪지 않는 직장인은 겪는 이보다 적을 거다. 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만성피로일 가능성이 높다. 원인과 관계없이 피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지속성 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다. 이러한 피로감이 이어지면 기억력 감퇴, 수면장애, 소화불량까지 초래할 수 있다. 잠을 많이 잔다고 해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개운하지가 않게 된다. 또 잠이 부족할수록 일의 능률과 집중력은 떨어지기 마련.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우울증 및 직장생활과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끼치게 돼 간과하는 것은 금물이다.

묵은 피로 물리치기
바쁜 직장인들은 잦은 야근과 회식 등으로 인해 잠 잘 시간이 부족하다. 하지만 한 번 자더라도 제대로 자는 생활을 만들어야 한다. 올바른 수면습관을 위해 취침 전의 TV시청, 게임, 스마트폰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침대 머리맡에 있는 스마트폰은 전자파로 인해 깊은 수면을 망가뜨릴 수 있으니 되도록 멀리 둘 것! 과다한 카페인 섭취 또한 수면의 최대 적이다. 커피 보다는 잠이 잘 오도록 도와주는 카모마일 티와 우유 등을 마셔보자. 무엇보다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일하는 중간마다 광합성을 충전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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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슬플 때도 항상 웃는 증상으로 ‘스마일 마스크’라 일컫는다. 자신의 감정은 늘 짓누른 채 웃는 얼굴과 상냥한 목소리로 일하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식욕감퇴, 불면증, 무력감, 회의감 등을 유발시킨다. 이를 해소하지 않으면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만들어 매우 위험하다.

진짜 감정 표출하기
무조건 착하게 대해야 한다는 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 거절이 필요하다면 당당히 거절할 수 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갑작스레 변한 본인의 모습에 놀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직장생활에서 모든지 “예”라고 대답했다면 거절할 줄 아는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 무엇보다 내 안의 감정을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 나의 진짜 감정은 무엇인지 원인은 무엇인지를 객관화해 그 상황을 존중해야 한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좋다. 하루 종일 영화 몰아보기, 매운 음식 먹기 등 소소한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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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직장인 증후군

직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지나치게 업무에 매달리는 증상. 심각한 불안증세로 인해 업무에서 얻는 성취감이나 만족감도 떨어지게 된다. 특히 직장으로 인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생활 등을 못하게 되어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퇴근 후에도 업무에 대한 걱정을 떨치지 못하는 것도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 끝내지 못한 일은 집에서 마쳐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게 된다.

회사 밖의 ‘내 생활’ 지키기
회사에서의 일은 회사에 두고 퇴근해야 한다. 처음에는 직장 상사의 꾸지람과 쌓인 업무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힐 수 있다. 그러나 퇴근 후에는 오롯이 본인 만의 시간을 갖는다면 모든 것을 잊게 만들어 줄 것이다. 자유시간에는 업무와 관련되지 않은 모든 일이라도 좋다.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요리하기, 네일아트 하기 등 작은 성취에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들 위주로 도전하는 게 좋다.

>> 다른 직장인들이 회사생활을 버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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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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