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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잡코리아 2018-02-26 13:37 조회수22,135


상반기 공채가 다가오고 있다. 다수의 도전 끝에 회심의 한방을 노리는 취준생도 있겠지만, 처음 취업시장에 발을 내디며 긴장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취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조언들을 모았다. 

자소서에 쓸 다섯 개의 스토리를 결정하라
대부분의 취준생이 단 하나의 기업에 지원하는 것이 아닌, 다수 기업에 지원한다. 이때 하나의 자기소개서를 복붙하여 사용하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긴 자기소개서를 매번 다르게 쓰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2017년 상반기 롯데마트 공채에서 IT 직무에 합격한 선배는 자소서에서 사용할 5개의 스토리를 미리 정해놓으라 조언했다. 대다수 기업의 자기소개서 항목은 3~5개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프로젝트 3건, 인턴 경험 1건, 아르바이트 경험 1건 등으로 스토리를 정해놓고 열정, 책임감, 팀 활동 등의 주제에 맞게 돌려쓸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게 선배의 조언이다. 이렇게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소리 내어 읽어가면서 어색한 부분을 수정하면 된다.

>  뽑히는 자기소개서의 3가지 법칙

인적성, 때로는 ‘과감히 버리자’
인적성 시험 자체를 포기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시간 싸움이나 다름없는 인적성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풀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맞추었느냐’다. 오답을 감점 요소로 처리하는 기업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합격 선배들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과감히 버리기를 추천한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화재 공채에 합격한 선배는 애매한 보기가 3개 이상 되는 문제이거나 못 풀 문제는 패스했다고 말한다. 너무 많은 문제를 풀지 않으면 이것 또한 탈락 요인이 되므로, 답지 2개 중에 고민이 된다면 적절히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선배는 기본서 한 권으로 인적성 전반에 대한 이해에 2주를, GSAT 문제집 두 권으로 GSAT 대비에 3주를 투자했다고 한다.

>  인적성, 실전처럼 준비하게 도와주는 어플이 있다!

면접에도 ‘콘셉트’가 필요하다
판에 박힌 듯한 면접 자세는 호감을 주기 어렵다. 면접에서도 ‘콘셉트’를 잡고 이를 밀고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콘셉트’는 회사의 인재상과 반드시 방향성이 일치해야 한다. 인재상은 각 회사 홈페이지의 소개 코너나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 선배들이 주는 또 하나의 팁은 ‘콘셉트’를 설정할 때도 선배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작년 신세계푸드에 지원한 한 취준생은 앞서 동일 회사에 합격한 선배들에게 물어 “신세계푸드는 현장을 매우 강조하는 분위기다”라는 답변을 얻었다. 이후 현장에서 열심히 배우겠다는 포부와 이를 통해 어떤 일들을 해내겠다는 점을 정리해 면접에서 어필한 결과,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취업 선배들의 조언 보러 가기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라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가 취업 준비 새내기에게 하는 조언을 들어보자.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 인사담당자 주성진 대리는 잡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취준생들에게 “취업시장에서 본인의 위치가 현재 어디쯤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주성진 대리 본인이 취업 준비를 할 때, 노트에 표를 만들어서 현재 노력하여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노력하여 바꿀 수 있는 것에는 자격증, 어학 성적과 같은 항목이, 바꿀 수 없는 것에는 학력, 전공, 학점과 같은 항목이 들어간다. 주성진 대리는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은 빨리 버리고, 바꿀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여 보완하다 보면 원하는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린카 인사담당자 주성진 대리의 조언 바로가기

취업 준비의 시작은 잡코리아에서
잡코리아는 취업 준비의 각 단계를 보다 쉽게 따라갈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했다. 채용공고를 찾는 다양한 방법부터 서류전형, 인적성전형, 면접전형을 대비하는 각종 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취업 전문 방송 잡코리아TV, 잡코리아 에디터가 엄선한 취업꿀팁도 함께 모아두었으니, 즐겨찾기에 추가해두고 단계별로 따라간다면 쉬운 취업이 가능할 것이다. 본 페이지는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상반기 공채, 이거 하나만 보고 가즈아!

 

잡코리아 ㅣ 정근애 에디터 r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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