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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로는 부족해! 이젠 N잡러가 뜬다!

잡코리아 2017-12-28 17:16 조회수10,446

 

카메라 앱 ‘구닥’은 1회용 필름 카메라처럼 한 번에 24장까지 찍을 수 있고, 사흘을 기다려야 찍은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아날로그 감성의 ‘구닥’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성공 뒤에는 작가와 학원운영을 병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스크루바 강상훈 대표가 있었다. 대표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특한 컨셉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자신이 작가 생활을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두 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엔(N)잡러’가 등장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중요 키워드로 떠오른 ‘엔(N)잡러’에 대해 알아보자.

  

엔(N)잡러란?

    

최근 평생직장, 평생 직업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되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 바로 ‘엔(N)잡러(이하 N잡러)’다. N잡러란 여러 개(N)의 직업(JOB)을 가진 사람(~er)을 뜻한다. 투잡족이 경제적 여유를 위해 일의 개수를 늘렸다면 N잡러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찾고자 여러 직업을 가진다는 점에서 다른 의미를 가진다.

  

 

N잡러, 왜 생겨났을까?

    

최근 직장인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하는 것이 아닌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 재택근무 및 프리랜서 등 고용형태도 다양해졌다. 과거와 달리,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여유가 늘어난 편인데다 프리랜서 등 고용형태가 다양화 되면서 한 근로자가 여러 가지 직업을 소화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 특히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노동의 환경이 효율적으로 발전하면 지금보다도 더 많은 수의 N잡러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측된다.

 

 

N잡러와 워라밸(Work&life balance)

    

N잡러와 떼어놓을 수 없는 중요 키워드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다. N잡러는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여러 개의 일을 하는 사람을 칭한다. 단순 생계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워라밸은 N잡러에게 중요한 키워드다 된다. 하지만 자칫하다가는 워라밸을 무너뜨리기도 쉽다.

엔(N)잡러의 장점이자 단점이 바쁘다는 것이다. 이는 삶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만 역으로 쉽게 방전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체력관리가 중요하고 ‘번아웃’ 현상을 조심해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워라밸이 무너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번아웃이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 포부 수준이 지나치게 높고 전력을 다하는 성격의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이제 나도 N잡러!

나도 N잡러가 될 수 있을까? 물론 될 수 있다. 자신의 흥미 분야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관련 능력을 키워둔다면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실제로 디자인 직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 고용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를 통해 프리랜서를 채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디인지, 어떤 직무인지 정보를 알아보자. 또, 자신의 업무량과 일정을 정확히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일상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N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원해선 기자 bringabout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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