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취업뉴스
취업팁

떠먹여주는 취업 뉴스 UP & DOWN! - 11월 둘째주 소식

잡코리아 2017-11-08 11:12 조회수8,840



국내 산업을 전반적으로 압박하던 사드 경제 보복이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전체 사업 분야에 경제 손실이 막대했기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육아휴직제도 강화에 애 보는 아빠가 늘어나고 있다는 희소식이 있다.

 

11월 둘째 주의 취업뉴스 UP & DOWN! 궁금하다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UP↑

  

사드 갈등 완화, 국내 산업 분위기 살아날까?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꽁꽁 얼어붙었던 한중간 갈등이 해빙에 들어섰다. 지난달 31일 한중 외교당국이 교류 협력 정상화를 발표했다. 그간 중국의 사드 경제보복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위기를 맞았다. 관광과 유통업계는 물론 자동차/ 화장품/ 문화까지 진출이 제한된 것. 1년여간 이어진 보복에 우리나라 경제 손실은 8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사드 완화 소식은 국내 산업 전반에 화색이 돌고 있다. 특히 손실이 막대했던 관광 관련 업계에서는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은 취준생들 사이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다. 14억 인구 중국은 매력적인 시장으로, 국내 경제 의존도가 높아 채용 과정에서도 심심치 않게 제시된 문제였다. 이제 판도가 바뀌었으니 해당 이슈를 다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남성육아휴직 올해 1만명 넘는다
국내에 애 보는 아빠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고용노동부는 올해 9월 말 현재까지 남성 육아휴직자가 838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398명)에 비해 55.4% 늘어난 수치로, 남성 육아휴직제도가 정식으로 도입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남성 육아 휴직자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추세라면 올해 안에 1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남성 육아휴직자가 증가한 이유는 제도적 지원 강화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9월부터 부모 모두 첫 3개월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80%로 확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기간 역시 2년으로 늘어났다. 최근엔 고용노동부가 육아 휴직한 아빠들을 위한 ‘아빠넷’을 오픈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워라밸’에 집중하고 있는만큼, 해당 제도를 당당하게 쓸 수 있는 환경 마련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

>>문재인 정부 '일자리 5년 로드맵' 살펴보기

 

알만한 사람 다 아는 알짜 기업은 지금 채용 중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에도 소개된 알짜 기업들이 현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20대를 위한 콘텐츠 전문기업 대학내일이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중에 있다. 공감 가고 재미난 콘텐츠로 사랑 받는 기업인만큼 현재 채용에 대한 관심도가 뜨겁다. 두 번째는 좋은 복지/ 괜찮은 연봉/ 탄탄한 사업분야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마이다스아이티와 코스맥스그룹 이 채용 중이다. 경력과 프리랜서 채용이지만, 이미 구직자들 사이에서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손꼽히는 곳이라 주목할만하다. 세 번째는 광고업계 입문을 꿈꾸는 구직자라면 꼭 확인해야 할 정보다.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나스미디어/ 엠포스가 채용 중이기 때문이다. 다들 광고계에 내fh라하는 기업이니, 슈퍼기업관이 전하는 채용 꿀팁을 꼭 확인 후 지원하길 바란다.

>>잡코리아 슈퍼기업관 보러가기

 

DOWN↓

  

인사담당자 “지원자 중 면접 꼴불견 있다”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장에서 최악의 꼴불견 지원자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332명을 대상으로 면접 꼴불견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60.5%가 온다고 해놓고 나타나지 않은 노쇼족 지원자를 최악의 꼴불견 지원자로 꼽았다. 뒤이어 ‘회알못(회사를 알지 못하는) 지원자’, ‘지각 지원자’가 뒤를 이었다. 또 이와 관련해 인사담당자들은 “일단 내색 없이 면접을 치르고,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시킨다”고 입을 모았다.

면접 노쇼족의 경우 기업 측에 크나큰 손실을 안긴다. 다른 사람의 기회를 앗아가는 것은 물론 기업 측에서 또 한 번 인력과 시간이라는 리소스를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회알옷에 대해서는 많은 인사담당자가 조언한 바 있는 부분이다. 실제 잡코리아가 만나본 인사담당자들은 “최소한 회사의 홈페이지를 보고 사업 분야를 확인하고 오라”고 당부했다.

>> 인사담당자가 꼽은 면접 꼴불견 1위 "노쇼족 지원자"

 

30대 직장인 '입사 1년차'에 권태기 가장 많이 겪어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 꼭 겪게되는 권태기. 잡코리가아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가 권태기가 찾아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권태감을 느낀 시기는 입사 1년 차가 33.3%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3년 차(27.1%), 2년 차, 5년 차가 뒤를 이었다.

권태기를 느끼는 이유는 반복되는 업무의 지겨움과 지나치게 많은 업무량을 꼽았다. 이러한 권태기를 극복하는 데는 최소 1개월에서 3개월 미만이 걸린다고 답했다. 취업난에 힘들게 입사한 회사지만 막상 일해보면 현실은 녹록지 않다. 아마 취준생 시절 지칠 대로 지친 정신력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탓에 권태기가 빨리 찾아오지 않나 싶다. 이직이냐 잔류냐를 고민하게 되는 권태기에 충동적으로 선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 30대 직장인 '입사 1년차'에 권태기 가장 많이 겪어
>>직장인 멘탈 관리에 도움을 주는 불교 명언 5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직장생활을 버티게 하는 것들
이전글
나는 어떤 취준생? 취준생 유형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