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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1.2% 올해 '영어면접' 봤다!

잡코리아 2016-11-03 10:33 조회수3,768

구직자 35.7% '일반면접에서 영어로 질문 받았다'

 

 

서류전형에서 지원자의 스펙을 최소한으로 받는 기업들이 늘면서 면접을 통해 외국어실력을 검증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10명중 5명은 ‘영어면접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35.7%는 ‘일반면접에서 영어로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YBM한국 토익위원회와 함께 올해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 563명을 대상으로 ‘영어면접 경험과 일반면접에서 영어질문 받은 경험’을 조사했다. 우선 ‘올해 본 면접 중 영어면접에 참여한 경험이 있나’라는 질문에 51.2%가 ‘있다’고 답했다.

 

 

 

영어면접을 본 기업은 중견기업(42.4%)과 대기업(33.0%)이 많았고, 지원했던 직무 중에는 마케팅(26.8%) 기획(23.2%), 해외영업(19.3%), 영업관리(18.9%) 직무 순으로 많았다. 참여했던 영어면접의 난이도는 상-중-하 중 ‘중-영어로 일할 때 어려움이 없을 정도’를 꼽은 구직자가 63.9%로 많았다.  

 

‘상-고급 수준의 비즈니스 회화를 해야 할 정도(14.9%)’나 ‘기초적인 영어회화 실력을 갖추면 될 정도(21.2%) 였다는 구직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영어면접의 질문유형으로는 ‘자기소개서 상의 경험 등에 대한 추가 질문(53.8%)’을 받았다는 구직자가 2명중 1명정도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업무 상황을 주고 어떻게 대응할 지에 대한 답변(37.8%)을 요구하거나 △일상생활에 대한 질문(23.6%) △직무용어에 대한 이해와 풀이(23.3%)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영어면접이 아닌 ‘일반 면접에서 영어로 질문을 받았던 적 있다’는 구직자도 35.7%로 10명중 3명에 달했다.

 

‘일반면접에서 영어 질문을 받았던’ 면접을 본 기업은 중견기업(43.8%), 중소기업(34.3%), 대기업(27.4%)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직무 중에는 마케팅(24.4%), 인사(15.9%), 기획(14.9%), 해외영업(14.9%) 영업관리(13.4%) 순으로 많았다.  

 

영어질문은 ‘자기소개서 상의 경험 등에 대한 추가 질문(46.3%)’, ‘업무 상황에 대한 대응(39.3%)’ 등에 대한 유형이 많아, 영어면접 질문에서의 질문유형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구직자 37.6% 영어 면접 대비 '토익스피킹 등 영어회화 시험 준비'

 


취업트렌드가 이렇다 보니 영어 면접 질문을 미리 준비하는 구직자들도 적지 않았다. 

 

 

 

영어면접이나 일반면접에서 영어로 질문 받는 상황을 미리 대비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구직자 중 절반 정도인 51.3%가 ‘준비했다’라고 답했다. 이들 중에는 ‘영어면접을 준비했다(23.6%)’는 응답자 보다 일반 면접에서 ‘영어로 질문 받는 상황을 준비했다(27.7%)’가 소폭 많았다.

 

영어 면접질문 준비방법 중에는 ‘토익스피킹 등 영어회화 시험을 준비했다’는 구직자가 3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단어/문법/회화 등을 독학했다(33.7%)’는 응답자도 많았다.  

 

이외에 ‘오프라인 영어회화 학원을 다녔다(23.5%)’거나 ‘취업영어/면접 스터디를 했다(21.4%)’는 응답자가 있었다.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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