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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회사 우울증' 시달린다!

잡코리아 2016-06-13 01:14 조회수6,349

 

잡코리아 조사, 직장인 83% '회사 우울증'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남녀 직장인 1,485명을 대상으로 ‘회사 우울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회사 밖에서는 활기찬 상태이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82.8%비율을 차지했다. ‘아니오’는 17.2%비율에 그쳤다.

 

기업형태별(*교차분석)로 살펴보면 대기업 직장인이 회사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88.0%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국계기업(85.7%) △중소기업(82.2%) △공기업(76.6%) 순이었다. 

 

 

원인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


회사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복수응답)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응답률 4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35.1%) △과도한 업무량(24.2%) △상사와의 관계(13.6%) △조직에서 모호한 내 위치(12.8%) △업무에 대한 책임감 때문(11.7%) △업적성과에 따라 이뤄지지 않는 급여, 임금인상(10.9%) △회사생활로 인해 나빠진 건강상태(7.9%) △동료, 부하직원과의 대인관계(7.7%) △다른 회사에 비해 뒤떨어진 복리후생(7.2%) △회사의 성과측정과 평가에 대한 압박감(5.1%) △불공정한 인사고과(4.6%) △승진기회의 부족(1.9%)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 직장인 회사 우울증 가장 심해 88%



회사우울증에 대한 이유는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과도한 업무량(34.3%)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높았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직장인은 모두 ‘회사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또한 공기업과 대기업 직장인들의 경우는 ‘조직에서 모호한 내 위치’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타 기업 근무 직장인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들 직장인들이 하고 있는 회사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운동 등 취미생활을 한다는 응답이 21.8%로 가장 높았으나, 근소한 차이로 △술이나 담배로 해소한다는 응답도 21.6%로 많았다. 

다음으로 △다른 회사로의 이직 준비 18.7% △친구나 가족과 터놓고 대화 17.3% △직장동료와 터놓고 대화 10.0% △업무관련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 6.4% 등의 순이었다.

 

특히, 남성 직장인들은 술과 담배로 해소한다는 응답이 27.3%로 가장 높았던 것에 비해, 여성 직장인들은 친구나 가족과 터놓고 대화한다는 응답이 22.7%로 가장 높아 남녀간 우울증 해소방법이 차이가 있었다.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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